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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학회 26대 회장에 차정식 교수

"서울 중심 벗어나 여러 지역 찾아가 학술포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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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19-04-15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 신학과)가 한국신약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     ©뉴스파워

 

 

차 교수는 13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에서 10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한국신약학회 정기총회 및 정기 학술대회에서  26대 한국신약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차 교수는 우리 현실에서 학회장 자리는 먼지 한 톨 만큼의 명예에 학회의 제반 살림과 운영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담스런 십자가일 뿐"이라며 "그럼에도 누구라도 나서서 지난 58년간 지속된 학회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야 하기에 이 고역을 떠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수동적 학회원들을 독려해 신약성서 연구에 학문적 수월성을 높이고 연구물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하며 서울 중심을 벗어나 여러 지역을 찾아가 학술포럼을 여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신약학회는 1961년 창립되어 3백여명에 달하는 신약성서학자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공동 학술대회와 회원간 유대 강화, 외국 신학회와의 교류를 통한 학문적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우수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는 신약논단을 매년 4회 발간하여 한국의 신약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차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신학교와 시카고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맥코믹신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1997년부터 한일장신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반대학원장과 종합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신학과 인문학을 일상과 사회, 문학의 영역에 연계시킨 성서신학에 관한 20여권의 저서와 20여권의 공저를 내는 등 다양한 저술과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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