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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총학생회, 수업거부 결의

"평화시위와 점거는 바로 시행할 예정"...교육부가 개입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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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9-04-30

  

안양대학교 제71대 화양연화 총학생회가 30일 대진성주회 학교 매각의혹사태의 대응 수준을 묻는 투표를 실시해 수업거부를 결의했다.

▲ 안양대 대진성주회 매각의혹사태가 총학생회의 수업거부 결의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 뉴스파워

  

총학생회는 전체 4508명 중 3303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수업거부 1112, 점거 1080, 평화시위 698, 등록거부 413명 순이었다고 밝혔다.

 

안양대 총학생회는 수업거부와 함께 평화시위와 점거는 바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추후 계획을 매각바대연대와의 전체 회의를 통해 공지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각의혹사태의 대응에 미온적이었다는 인상을 주었던 총학생회가 강경대응에 나선 것은 학교법인 우일학원 김광태 이사장이 신학대 학생회장 왕현호 학생과 교수협의회 회장 정일훈 교수, 교수협 비대위원장 강경림 교수 등 7명을 고소한 것을 보고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학대 교수들과 학생들의 수업 거부 그리고 신학대학원생들의 자퇴 결의 등에 이어 2448명의 학생들이 대진성주회 소속 이사 사퇴와 승인 거부, 학교법인 특별감사 요구 등을 담은 탄원서를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데 이어 총학생회의 수업거부 결의로 안양대 매각의혹사태는 교육부의 개입이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편 신학대 학생들은 법인 사무국 등을 점거 시위한 지 3주차가 됐다. 또한 매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매각 반대연대 학생들의 집회를 갖고 있다.

김광태 이사장이 이같은 상황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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