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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1)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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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사입력 2019-08-02

 

동두천 두레마을 계곡 350.jpg창세기는 50장으로 이루어 있습니다. 50장 전체를 전편과 후편으로 나누게 됩니다. 창세기의 전편과 후편은 완전히 다른 책과 같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가 전편이고 12장에서 50장까지가 후편입니다. 전편을 하나님을 잃은 인간들의 역사라 하여 세속사라 일컫고 후편을 아브라함을 통하여 구원 역사를 시작하신 내용이어서 구속사라 부릅니다.

 

창세기의 후편의 시작인 12장은 아브라함의 부르심에서 시작됩니다. 그때 아브라함의 나이 75세 때였습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이르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세기 121)

 

이 말씀에서 "떠나가라"는 말씀에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떠나가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에끄 르캄입니다. "에끄 르캄"이란 말에는 4 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결단하여 가라"는 의미입니다. 아브라함이 75세 나이였습니다. 그 나이에 살아온 삶의 기반을 버리고 떠난다는 것이 큰 결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에끄 르캄"의 두 번째 의미는 "스스로 가라"는 의미입니다. 누구의 권유나 설득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자신의 판단과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스스로 가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였습니다.

 

"에끄 르캄"의 세 번째 의미는 "본질로 가라"는 의미이고 네 번째 의미는 "미래로 가라"는 의미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무조건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신앙을 "순종하는 신앙"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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