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시 교민들의 임시숙소가 있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기독교연합회와 명성교회가 마스크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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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관계자는 4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아산은 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병완 목사)와 명성교회 관계자가 오는 6일 시청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어 “충북 진천은 오는 10일 진천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군청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마스크 전달은 지역 기독교연합회가 중심이 되고 명성교회는 함께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원장 황운하 치안감)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교민 526명이 머물고 있다. 또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에는 173명의 우한시 교민이 생활하고 있다.
임시 거처에는 컵라면과 종이컵,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 등의 생활물품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