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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활용한 설교준비, 한국교회 차원에서의 논의 이루어져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1월 월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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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3-11-10

한국복음주의협의회(대표회장:임석순 목사) 11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AI와 기독교윤리’라는 주제로 10일 오전 7시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렸다.

 

▲ 한복협 11월 월례회  © 뉴스파워

 

박노훈 목사(한복협 회계, 신촌성결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도회에서는 최이우 목사(한복협 명예회장, 종교교회 원로)의 설교와 정현구 목사(한복협 중앙위원, 서울영동교회 담임), 이윤희 목사(한복협 중앙위원, 한국군목회 이사장)의 기도가 있었다.

 

김윤태 교수(한복협 신학위원장,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의 사회로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곽혜원 교수(경기대 초빙교수,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김기석 교수(한동대 교수, 온누리교회 안수집사)의 발제와 회장인사가 있었고 이정익 목사(한복협 명예회장, 실천신대 총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 최이우 목사(한복협 명예회장, 종교교회 원로)  © 뉴스파워

 

‘다시 근원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최이우 목사는 “예수 없는 복음, 예수 없는 구원은 없다”고 말하며 사도바울이 고린도 전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시절 했던 두가지 결심에 대해 전했고 “사도바울의 결심은 새로운 전략이 아니라 본질로의 회귀였다”며 교회의 본질을 지켜가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최 목사는 “작년에 챗GPT의 등장과 프런티어 AI로 인해 사회는 상상을 초월하는 발전을 하고 있다”며 AI가 발전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대한 얘기를 전하며 “교회는 이런저런 이유로 판을 치고 있는 비본질적인 것에서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지키며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진행된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정현구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이윤희 목사가 ‘우리나라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기도했다.

 

▲ 곽혜원 교수(경기대 초빙교수, 21세기교회와신학포럼 대표)  © 뉴스파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합세한 위험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진행한 곽혜원 교수는 “인류 역사의 변곡점마다 팬데믹이 영향을 미쳤다”라며 코로나19가 인류 역사의 근본적 영향을 미치는 결정 요인이 될 것이라 분석하며 “다음세대인 MZ세대는 포스트 팬데믹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세력이다”라며 시대의 격변에 대처하는 교육의 개편이 이루어져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곽 교수는 챗GPT의 등장과 인공지능의 개발로 인한 부작용들에 대해 말하며 “인류의 신기술과 신문명은 거스를 수 없기에 어떻게하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최소화하며 발전해나갈수 있을지 연구해야한다”며 우려를 전했고 “세상의 변화와 상황변화의 핵심을 통찰하는 통찰력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인간에게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곽 교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데이터를 근거로 챗GPT를 활용한 설교준비의 윤리적 문제의 부분들에 대해 언급하며 “챗GPT 의존은 목회자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전하며 “챗GPT를 활용해 설교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한국교회 차원에서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챗GPT에 사용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 김기석 교수(한동대 교수, 온누리교회 안수집사)  © 뉴스파워

 

‘인공지능 로봇의 본질과 인식의 갭(Gap)에 대한 이해의 단서- ’여김‘에 대하여 – 기독교 윤리의 기준 설정하기’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진행한 김기석 교수는 공학자의 입장에서의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해 발제를 전했다.

 

김 교수는 “로봇을 반도체 회로와 코딩일 뿐이라는 의견이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기독교 윤리의 왼쪽 끝이라고 한다면, 인공지능 로봇을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며 정서적 연대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기독교 윤리의 오른쪽 끝이라고 생각된다”며 인공지능 로봇의 양 극단에서의 윤리적 입장을 전했다.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1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  © 뉴스파워

 

김 교수는 인공지능 반려 로봇을 대했던 문 전 대통령과 이재명 의원의 차이와 2017년 일본에서 치러진 로봇 장례식에 대해 말하며 “로봇은 반도체 회로와 코딩일 뿐 인격이 없고 생명체 또한 아니지만 그렇다고 여기는 것이 문제다”라며 인공지능과 로봇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을 인격체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며 인공지능과 로봇을 둘러싼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한복협은 12월 8일 오전 7시 강변교회에서 ‘이주민에 대한 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월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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