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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미국: 아프리카 출신 이주민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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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기사입력 2023-11-13

 

미국 조지아주(州) 클락스턴(Clarkston)에 위치한 샬롬국제교회(Shalom International Ministry)는 아프리카 출신 이주민 몇 명이 모여 시작된 교회이다.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와 난민이 모이는 다문화 예배 공동체인 샬롬국제교회는 2007년에 아프리카 유학생들의 모임으로 결성되었지만 재정난으로 인해 교회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민주콩코 출신의 음포요(Gad Mpoyo) 목사는 1983년 이래로 클락스턴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민주콩고, 에리트레아 등에서 6만 명 이상의 난민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리고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한 예배와 교육, 치유와 회복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2011년 12월, 클락스턴의 작은 집에서 11명이 모여 예배 모임을 시작했고, 점차로 아프리카 난민과 이민자, 유학생들이 함께하게 되었다.

 

설립 9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샬롬국제교회는 500명 이상이 모여 아프리카 난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콘서트를 개최할 만큼 성장했다.

 

코로나 여파로 매주 교회에서 모이기 힘들 때에는 각 가정에 음식 상자를 보내는 사역을 했고, 난민 가족들의 음식비와 임대료, 공공요금을 지불하기 위한 코로나 기금도 조성했다.

 

음포요 목사는 코로나 이후 12세에서 27세의 아프리카 이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과 제자 양육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들이 미국 교회와 세계에 변혁적인 힘으로 참여하게 될 날을 꿈꾼다고 말한다.

 

전 세계로 흩어져 있는 아프리카 난민들이 신앙의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터전에서 신실하게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특별히 아프리카 출신 이민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예수님의 제자로 잘 양육되도록 기도하자. (출처, IBMR 47,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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