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신내감리교회에서 “코이노니아! 하모니아!” 주제로 제24회 새가정 찬양축제를 개최한다.
찬양축제에는 의정부 송암교회 어린이 듀엣, 신내감리교회 찬양팀, 공능교회 하스모나 중창단,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서울동연합회 합창단이 출연하며 특별찬양 및 공연비올라 연주:은) 새가정 운영위원회(특별찬양), 신재현 자매(과천 시립교향악단 비올리스트)의 비올라 연주, 구세군 돈암동교회 브라스밴드가 출연한다.
가정협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추었던 새가정 찬양축제를 5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며 “교단과 교리를 뛰어넘어 찬양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고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제24회를 맞는 새가정 찬양축제는 그동안 경연대회로 시작하여 참가팀들의 재능을 겨루는 장이었지만 2016년 제22회부터는 경연이 아닌 찬양축제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년세대까지 세대별 참가팀들이 찬양과 연주를 통해 세대의 장벽을 허물고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場)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가정협은 “각 세대 참가팀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 각 세대에서 세대를 대변하는 기도를 드리게 되는데 세대별 기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리며 “아울러 다양한 교단에 속한 교회들이 참여하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는 1955년 에큐메니칼 정신을 따라 7개의 회원교단으로부터(예장통합, 기감, 기장, 구세군, 성공회, 기하성, 복음교회) 가정사역을 위임받아 가정생활신앙운동과 문서선교를 감당해 오고 있는 연합기관이다.
가정협은 가정생활신앙운동을 통해 모든 가정들이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지고, 가정평화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가정문화가 모든 가정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