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 목사, 이하 NCCK)의 72회 정기총회가 20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개회했다.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72회 정기총회는 오전 10시 개회예배를 시작해 오후 4시까지의 일정으로 NCCK 71회기의 결산과 72회기의 임원 선출 및 신·구임원의 이·취임식 등의 순서가 있었다.
![]() ▲ NCCK 72회 총회 © 뉴스파워 |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본회의는 개회 선언 이후 총무 보고와 연합기관 및 지역교회협의회, 유관기관의 보고, 71회기 감사 및 결산 보고가 있었고, 72회기 주요 일정 및 72회가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2024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건,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활동” 채택의 건, 72회 총회선언문 채택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 ▲ NCCK 72회기 신임 임원 © 뉴스파워 |
또한 72회기의 임원 선출과 신·구 임원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신임 회장으로는 기독교대한복음교회의 윤창섭 목사가 선임됐다. 부회장으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태동화 목사와 정교회의 조성암 대주교가 선임됐다. 또한 서기와 감사, 회계, 여성과 청년 임원들 또한 선임됐다.
![]() ▲ NCCK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윤창섭 목사 © 뉴스파워 |
윤창섭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고 “힘들고 어려운 세태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들과 소수자들을 보듬고 경제와 기후위기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