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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예배의날

구세군 자선냄비 목표액 넘겨

31억 2백만원 모금...지난해 비해 2천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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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배
기사입력 2007-12-28


계획된 모금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던 구세군 자선냄비가 모금 막바지에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면서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구세군대한본영은 당초 지난 24일까지 자선냄비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모금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나눔의 정신을 계속해서 알려야 한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모금 기간을 하루 연장했다.
 
구세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집계한 자선냄비 모금액은 16억 5천만원에 그쳐,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금 실적이 저조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바지에 모금액은 크게 늘어나 25일까지의 최종 모금액은 모두 31억 2백만원에 달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올해 모금액이 지난해 보다 2천만원 정도 늘어났다"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서해안 어민들을 돕기 위해 별도의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세군은 서울시내 10곳에서 연말까지 자선냄비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아진 성금 저전액을 태안반도를 살리는 일에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파워 제휴사 cbs 종교부 최경배 기자 ckbes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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