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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예배의날

[TV] 2007년 교단장들 "한국교회 본질 회복해야"

2007년 이후 한국 교회 현실 진단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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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배
기사입력 2009-02-12

[tv] 2007년

 


한국교회는 지난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교회 회복과 부흥을 열망하는 대성회를 열었습니다.

이 성회를 이끌었던 당시 주요 교단장들이 한국교회의 오늘의 현실을 진단하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지난 2007년 '평양대부흥100주년대회' 이후 한국교회는 아프간 피랍 사건과 종교편향 논란 등을 겪으며 성장을 이룰 것이란 기대와 달리 사회적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교회의 신뢰도가 추락한 현실에 대해 2007년 교단장이었던 교계 지도자들은한국교회가'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대성회' 이후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교회가 경건성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나치게 성공을 강조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장차남 목사/예장합동 전 총회장>“'오늘 한국교회가 경건의 연습이 있느냐'하는 생각을 해본다. 너무 세속화 돼 있다고 생각한다.”

교계 지도자들은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해야 하며이를 위해선 목회자들이 청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재산도 공개해서 그것을 베풀고 나누어주고 하는 삶이 되어야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용기를 주는 일이 있어야...”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교회가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 것에 대해 지나쳤다는 쓴 소리도 나왔습니다.

<신경하 감독/감리교 전 감독회장>“지난번 선거의 모습에서는 교회가 너무 지나칠 정도였다. 좋은 의미에서 참여했다면 책임이 따라야 하는데, 기득권을 장악하기 위한 데만 올인했다.”

경제위기에 대해 교회가 지나치게 염려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오늘날 경제위기는 탐욕의 결과이고, 탐욕은 곧 우상숭배라고 지적하면서교회는 우상숭배를 파괴하고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종교 편향 논란에 대해선 기독교 입장에서 억울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다종교가 공존할 수 있도록 교회도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익 목사/기성 전 총회장>“근래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은 기독교 계통의 액션이 너무 강하지 않았다.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의 발로가 아닌가”

교계 지도자들은 교회가 우리사회에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돌아보고 본질에서 벗어난 부분을 하루빨리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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