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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함께 만들어 가요!"

KBS 개그콘서트의 송준근, 신보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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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진
기사입력 2011-09-20

KBS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한창 인기몰이 중인 코너 <생활의 발견>. 그 화제의 코너에서 반가운 동역자들을 발견했다. 개그맨 송준근, 개그우먼 신보라.
송준근 씨는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CCC에서 신앙훈련을 받았고 신보라 씨는 블랙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에서 메스콰이어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데뷔 전부터 성실하게 훈련받아 온 이들이기에 프로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지고 있을 하나님과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개그콘서트 녹화가 있던 어느 수요일, KBS 앞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이하 송준근-송, 신보라-신)
 
▲ KBS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송준근, 신보라 씨     ©뉴스파워

 Q <생활의 발견>이 장안의 화제입니다. 인기를 실감하시죠?

: 네 감사하게도 좋아해 주셔서 기쁘고 힘이 납니다.
 
Q 코너를 기획하실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 저희 코너는‘공감’이 포인트에요. 그래서 최대한 진지하게 연기하려 하고, 상황도 모두가 공감할 만한 것을 하려고 노력해요.“여자친구한테 보통 이런 말 하니?”,“고깃집 가면 어떻게 행동하니?”등 서로 질문을 많이 하죠.
 
 
Q 그럼 팀워크도 무척 중요하겠네요?

: 저희 둘뿐 아니라, 함께하는 김기림 씨나 작가 모두 크리스천이에요. 그런 면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죠.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항상 기도하고 올라가요. 교만한 마음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도록, 준비한 만큼 다 보여 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특히 보라는 하나님 께서 주신 달란트를 모두 다 발휘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를 많이 해요.

신: 송준근 선배는 회의가 잘 안 풀리거나 하면“주여~”하고 하나님 먼저 찾으세요. 선배님이 마음으로 주님을 찾고 의지하는 게 바로 느껴져요.
 
 
Q 두 분은 어떤 계기로 개그맨이 되었나요? 특별한 사명이 있으시다면?

: 저는 누군가가 진로에 대해 물어오면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이었어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랐거든요. 하지만 모태신앙으로 자라면서 어려서부터 이것만큼은 분명했어요.‘하나님께서는 내 삶을 통해 영광받기 원하신다!’
대학교 4학년 때 진로를 놓고 수개월 동안 새벽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했고 미디어와 개그우먼에 대한 마음을 주셨어요. 제가 어려서부터 친구들 사이에서는 좀 웃겼거든요(웃음). 그리고서는 KBS 공채에 합격하는 응답을 받았죠.

: 저도 모태신앙으로 교회에서 성극이나 콩트 같이 무대 위에서 무언가를 할 기회가 많았어요. 그러다 고등학교 동창인 유상무 씨를 통해 개그맨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개그맨으로서의 사명이라면 먼저 제 분야에서 열심히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저 사람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구나’알게 되고, 그래서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작은 영향력이라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 저도 개그우먼 신보라나 인간 신보라나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 사람이라도‘아, 하나님의 사람은 다르구나!’하고 영향을 받아 십자가의 사랑을 알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를 개그우먼으로 세우신 목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크리스천 연예인’이라고 하면 더 부담이 되지는 않으신가요?

송: 일하다보면 영적 전쟁터란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하지만 이미 동역자들이 많이 계셨어요. 신앙으로 끌어주시는 선배들이 많아서 매월 모든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연합예배도 참석하고 화요일마다 미제이 선교단의 예배를 드리기도 하구요. 하나님께서 선배와 동료들을 통해 오히려 학창시절과는 또 다른 신앙적인 공급을 받게 해 주셨어요.

신: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개그우먼을 시작한 것부터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크리스천인 것을 얘기하게 됐어요.
‘하자회’라는‘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이란 뜻의 성경공부 모임이 있어요. 제가 데뷔하기 몇 개월 전에 이미 모이고 계셨어요. 그곳에서 함께하는 정경미, 권재관, 장도연 선배 같은 분들이 많이 챙겨주셨어요. 그렇게 동역자들을 예비해 두신 것 같아요. 서로 기도하고 격려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이제 겨우 개그우먼 2년 차에요. 현재로서는 하루하루가 훈련 가운데 있는 시간이죠. 개그우먼으로서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지금은 우선 주어진 자리에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계획이라면 계획이죠. 

 
송: 저는 문화사역을 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도 공연을 보며 웃고 즐기다 보면 은연중에 예수님에 대해 발견하게 되는 그런 공연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이미 같은 꿈을 가진 선배님들을 만나게 하셔서 함께 꿈꾸고 있습니다.
 
 

▲ "선한 영향력 있는 저희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려요."     ©뉴스파워
Q 기도로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 기도제목을 나눠 주세요.


: 순간 방심하면 세상적인 명예나 인기를 좇아가는 나를 발견하게 돼요. 그때마다 초심을 회복하고 채찍질하기 위해 중보기도 요청을 합니다. 사실, 그런 것들을 좇다보면 결국 염려와 불안에 휩싸이기 마련이더라구요. 늘 정신 차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송: 개그콘서트 안에서도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는데 우리가 인기보다는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뿐만 아니라 연예계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연합해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유혹이 많기 때문에 더욱 크리스천 연예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큰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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