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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노숙인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 개최

오는 21일 광화문 희망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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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라
기사입력 2012-12-14

2012 ‘벧엘의 집 노숙인들과 함께하는 광화문 크리스마스’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40분 광화문 희망광장에서 열린다. 
 
▲ 2012 ‘벧엘의 집 노숙인들과 함께하는 광화문 크리스마스’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40분 광화문 희망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국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성탄예배 사진.     ©감리교 제공

14일 오전 11시 감리교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태동화 선교국 총무 직무대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유난히도 춥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추울 이들은 노숙자 형제들”이라고 말했다.
 
감리교 선교국 사회농어촌환경부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 동안 성탄절에 앞서 이주노동자, 장애인, 백혈병 환우, 혼혈아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려왔다.
 
특히 성탄예배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감리교 사회선교센터 벧엘의집(대전 소재) 노숙인 20여명이 참여하며 감리교도심목회연합(대표 조경열 아현교회 목사)과 남,여선교회 등 감리교 소속 여러 교회들이 후원에 동참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벧엘의집은 노숙인을 위한 남성쉼터를 만들어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일을 해왔다. 또한, 빈곤지역 생활자 중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진료소 희망진료센터와 노숙여성과 매춘여성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유일한 여성쉼터인 한나의집을 개설했다. 
 
태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감리교뿐만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더 낮고 어려운 곳에 눈길을 돌리는 성탄 예배가 되길 바란다”며 “감리교가 그 동안 많은 풍파가 있었음에도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성탄예배는 10시 40분 만리현교회 청년들의 캐롤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연회 김영헌 감독(은평교회)이 설교를 전한다. 이어 도중순 목사(세광교회)가 기도하고 벧엘의집 운영위원장 권오준 목사(한빛교회)가 감사의 말씀, 조경열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이 축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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