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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적 네트워크, 매우 필요한 일"

KWMA, '선교훈련원 Association 구성'에 관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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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기사입력 2013-07-25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 선교훈련분과위원회는 25일 삼광교회(담임 성남용 목사)에서 '선교훈련원 Association 구성'에 관한 포럼이 개최됐다.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주최로 열린 '선교훈련원 Association 구성'에 관한 포럼     © 김준수
장성배 교수(감신대 선교훈련원장)는 '선교훈련원의 Association 형성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선교훈련은 교단마다, 선교단체마다 제각각 수행되어 왔기 때문에 서로간의 공통분모를 찾기 어려웠다."고 지적하면서 "KWMA 소속 교단 및 선교단체의 선교훈련원들을 하나의 Association으로 묶는 일은 앞으로 한국의 차세대 선교사들을 양성하는 일에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장성배 교수     © 김준수
장 교수는 앞으로 생겨날 협력 네트워크의 이름을 'The Association of Missionary Training Centers in KWMA(AMTC)'로 부를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협력 네트워크의 필요성으로 각 교단과 단체마다 선교훈련의 강도와 커리큘럼이 달랐기 때문에 배출되는 선교사의 질 문제와 선교현장에서 선교사 간의 협력이 쉽지 않았던 점을 들었다.

특히 AMTC가 각 선교훈련원의 역사와 전통, 신학적 배경을 인정하는 다양성을 갖는 연합임을 강조하면서, 선교훈련원의 질적 향상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네트워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AMTC를 시작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비전에 동의한다면 우선 시작하고 기도하면서 규정과 조직을 다듬어 가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면서 "오늘의 모임이 이러한 과정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모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논찬에서 변진석 선교사(GMTC 원장)는 "지난 30년간 한국 선교 운동의 양적 성장은 전 세계 교회로부터 주목과 찬사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나 동시에 염려와 우려의 눈길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 변진석 선교사     © 김준수

또한 "이제 한국 선교 운동은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좋은 선교사들을 보내는데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한국 선교사들이 타문화권에서 성공적인 삶과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적절한 선교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 선교사는 "선교훈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좋은 훈련자 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훈련원들의 전문 훈련가들이 만나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훈련원을 더 전문화 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제안들을 나누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재환 선교사(Acts29 훈련원장)는 "공통분모가 찾기 어려웠다는 말은 실제의 진위와 상황을 더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기는 하지만 이는 당연한 과제"라고 공감하면서도 "'연합훈련' 부분이 개개의 단체에 얼마나 많은 신뢰성을 주며 그 훈련의 전반적인 부분에 자신의 훈련과 같은 동질성을 인정할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 이재환 선교사     © 김준수

그러나 "발제자가 말한 상호보충과 강화 그리고 각 분야의 훈련과 리더십을 격상되게 하는 협력은 참으로 우리가 꿈꾸고 실제로 강화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한다."면서 "초기의 선교훈련 못지않게 전문선교사의 재훈련을 위한 분야까지 생각하는 연합단체협의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성 선교사(GMS 훈련원장)는 "각 선교훈련원의 '공통분모와 협력'을 위한 기구로서 훈련하자는 데는 굉장히 공감한다."면서 다양성과 획일성 문제를 지적하며 "지나치게 이론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밝혔다.

▲ 조용성 선교사     © 김준수

또한 "AMTC 조직 문제 또한 획일적 조직으로 오는 부작용을 점검하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현지에 나간 선교사들의 연장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도 앞으로 AMTC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영 선교사(기성 훈련원장)는 "선교훈련원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한국선교의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면서 "선교지 배치 및 전략적 사역을 위해서라도 연합된 한 몸으로 선교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 황규영 선교사     © 김준수

염려되는 점으로는 "정회원과 준회원을 구분함으로 상대적인 비교됨이 적극적 네트워크 활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실무진의 배려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황 선교사는 기초 영성 훈련 및 선교의 전문적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3주간의 Intensive 코스로 시작된다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AMTC의 조직과 멤버십은 대체적으로 동의하지만, 유연성이 있는 조직이 되어서 실제적인 실무와 협력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조직과 멤버십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KWMA는 이 일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TFT를 구성해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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