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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전도법' 들어보셨어요?"

서울 광진교회 임한나 집사, 농어촌 지역 8차 순례 전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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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기사입력 2014-03-20

사랑주는 임한나 집사의 전도 순례 여행기록
▲ 광진교회(민경설 목사) 섬기고 있는 임한나 집사     © 강경구
복음에 빚진자... 복음에 이끌린바 되어 평생을 헌신하고 있는 임한나 집사를 만났다. 바쁜 지방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호남신학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 임시거처를 마련한 그녀와 호신대학교의 배경이 되어 서있는 양림동산을 올랐다. 꽃이 피기전의 노오란 수선화들이 동그랗게 봄을 머금고 여기저기 사이좋게 어울려 아침바람에 나풀거린다. 109미터 정상까지 임한나 집사를 이끄는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아마도 100년전 호남선교의 기치를 걸고 복음의 깃발을 흔들며 걸었을 독신의 여성 선교사였던 쉐핑과 룻이 걸었을 이 길이다. 길게 길게 뻗어난 산정상까지의 오솔길따라 함초롱 이슬이 풀잎을 깨우고 있다. 천지가 봄이다. 임한나 집사에게도 봄은 생명의 원천을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했다. 오랜 겨울의 흔적을 지우는 봄비가 광주를 적시고 있다. 복음은 광주에게나 대한미국에게 희망일 수 있다. 변질될 수 없는 빛과 소금인 복음이 광주땅에 전해진지 100년이 넘었다. 다시 또 다시 복음의 원천을 회복하고 마을과 사람들에게 전해줄 희망의 소리가 필요하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이다. 임한나 집사의 손에 한가득 들려있는 이 복음만이 살 길이다.

8차 전도 순례 여행중인 임한나 집사
▲ 파라솔 전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 강경구
2일 광주유일교회(남택율 목사)에서 간증집회가 있었다. 노대동 일대를 대상으로 전도단 발대식과 함께 임한나 집사의 파라솔 전도와 간증이 한달 동안 교회사역의 중심으로 부각될 것이다. 16일에는 안산 행복한 교회(임승열 목사), 22일 여수참된교회(최중빈 목사),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호남신학대학교 게스트하우스 708호실에 다시금 거처를 잡을 임한나 집사는 22일 여수 참된교회에서 파라솔 전도법으로 거리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저녁은 순천금당동부교회(장철근 목사)에서 간증과 삶을 소개한다. 이어 24일에는 화순월광교회, 25일에는 농어촌지역 교회의 효과적인 전도법 마련을 위해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장로)에서 효과적인 전도를 위한 사랑손힐링전도 미팅이 있다. 끝으로, 26일은 인천 효성영광교회,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영광교회(이강원 목사)에서 8차 사역이 마무리 된다. 그녀는 교회와 단체가 부르는 곳은 언제든 달려간다. 그녀의 손에 쥐어진 복음의 약속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랑곳 하지 않는다. 항상 일정하게 그녀는 그녀 평생의 삶을 허락하신 그분을 위해 모든 시간을 비워둔다.

광진교회(민경설 목사) 섬기고 있는 임한나 집사
▲ 대한민국을 순회하고 있는 전도의 철인이 되고 있는 임한나 집사     © 강경구
1984년 서울 구로구 개봉3동 개봉아파트 19-403호에서 민경설 전도사외 4명이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 광진교회는 30년동안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87년엔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조광호 선교사를 볼리비아에 파송하는 등 꾸준한 전도동력세미나 실천을 통해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부지런한 교회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죽을 힘을 다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의지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전도현장에서 발견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음성을 간절하게 듣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하나님은 담임목사님을 믿고 따라 가는 것이 너에게 주신 비전이라는 사실을 알게하셨다고 했다. 그후로부터 목사님이 가지고 계신 비전이 곧 나의 비전이며 순종하는 것이 그 비전을 이뤄갈 수 있는 열매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녀는 늘 순종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In Christ Festival 행사중 임한 하나님의 은혜
▲ 2013년 호남신학대학교 농어촌선교연구소(강성열 교수)와 좀 더 구체적인 전도 실천을 위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신안증도제일교회 작은 도서관 만들기에도 참여     © 강경구
임한나 집사 평생에 은혜로운 삶의 간증이 되고 있고 그녀를 복음을 전하기 위한 철인으로 만든 사건이 2006년 4월에 일어났다. 1년 이상 마음에 접어 둔 사람들과의 서운한 감정들이 그녀를 뒤흔들어 버린 것이다. 관계 안에 놓칠 수 있는 아픔과 좌절이 그녀에게는 유독 컸었다. 약한 건강과의 싸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버거운 삶이 그녀를 짓눌렀다.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성경통독중 5일동안 통증과 아픔을 참고 기나긴 터널을 지났다. 그때 불현듯 탁탁 치는 강한 메시지가 그녀에게 임했고, 이사야서를 읽을때 “돌아오라! 돌아오라! 돌아오라!” 절규에 가까운 하나님의 음성 그녀의 마음을 휘몰아 쳤다.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을 통해 너 안에 있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놓을 때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는 강렬한 희망의 메시지가 묻어나왔다. 눈물범벅이 된 그녀는 조용히 무릎을 꿇었고 이후 대한민국을 순회하는 전도의 철인이 되었다.

순종과 헌신을 통해 몸을 회복시키고 있는 임한나 집사
▲ 25일 농어촌지역 교회의 효과적인 전도법 마련을 위해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장로)에서 효과적인 전도를 위한 사랑손힐링전도 미팅이 있다.     © 강경구
주일 저녁 전도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녀는 머뭇거리고 있었던 전라남도 신안을 향해 섬 간증을 떠났다. 문준경 전도사의 눈물과 피와 기도가 잠재되어 있는 신안의 섬지역을 향한 향하심이 다소 어리석어 보였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섬에서의 간증후 다시 서울 교회를 향해 퉁퉁 부어오른 다리와 육체적 아픔을 감내하고 목포에서 KTX를 타고 그날밤 10시 40분에 교회의 문을 두드렸다. 끝나지 않고 있었던 성경통독 시간을 함께하면서 피곤한 육신도 아픔도 절망스러운 건강에 대한 염려도 씻는듯 사라졌다. 예레미야애가서를 읽을 때는 눈물이 그치질 않았다. 통곡에 가까운 눈물들을 삼키며 쉬는 시간도 없이 깊은 말씀의 은혜에 사로잡혔다. 관계로 인한 아픔들은 욥기서를 통해 친구인 소발, 엘리바스, 빌닷과 엘리후와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고난에 관한 해답은 하나님께 있으며, 인간의 방법으로는 어떤 사소한 고난도 위로할 수 없음을 알게하셨다. 사람의 말로는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오히려 상처만 줄 뿐임을 깨닫게 된 후 그녀의 타인에 대한 관계도 좋아졌고 관계전도를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임한나 집사의 파라솔 전도법이 펼쳐지고 있는 예림교회
▲ 차 한 잔 드시고 가세요!!!! 복음은 가장 어렵고 어색하지만 거리에서 현장에서 외치는자의 소리가 되어야 한다.     © 강경구
그녀가 소개하고 있는 임한나의 파라솔 전도법은 여늬 교회들이 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지만 그녀만의 숨은 노하우는 절대긍정의 힘과 그 힘 안에 내재된 간절한 기도가 바로 해법이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밤새 직접 준비해놓은 먹거리들을 내놓으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전도가 시작됐다. 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밤새워 먹거리들을 만들면서 자식같은 음식들을 만나는 사람들의 손과 입에 쥐어주고 넣어줄때 전도는 힘이 넘치기 시작한다. 부침개 하나하나에도 생명력은 꿈틀거린다. 사람들은 전도의 거부감보다는 부침개 외에도 김치볶음밥, 수제비, 비빔국수, 호박죽, 상추 쌈밥, 누룽지, 커피, 차, 팥빙수, 컵라면, 생선구이, 삼겹살파티, 거리카페에 이르기까지 천자만별인 음식에 눈이 간다. 공짜로 나눠지는 음식을 통해 사람들은 어렵사리 연 마음의 문을 감동과 정성으로 활짝 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파라솔 전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그녀가 가는 곳은 복음의 지평이 열렸다. 그녀가 외치는 곳에서는 치유와 기쁨이 열매로 맺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쉬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할 것인가? 그녀의 기도제목이다. 췌장을 짓누르는 종양의 아픔도,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몸 이곳 저곳의 통증도 그녀의 기도와 전도앞에서는 잔잔해졌다.

어느날은 농사를 짓는 어르신이 호박 50개를 주고갔다. 그러면 그녀는 그것을 가지고 호박떡과 호박죽을 만들어서 전도했다. 말레이시아 단기선교 때는 모친의 위암말기 수술이 겹쳤지만 은혜 중에 마무리됐다. 그리고 2013년 호남신학대학교 농어촌선교연구소(강성열 교수)와 좀 더 구체적인 전도 실천을 위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때맞춰 신안증도제일교회 작은 도서관 만들기가 지난해 10월 25일 완료되어 서울과 대도시의 책들을 집중적으로 모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농어촌은 농어촌에 맞는 전도기법으로!!! 그녀의 요즘 기도제목이다. 한국교회와 광주 전남의 교회들이 그녀를 주목하고 있다. 그녀가 가는 곳마다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기록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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