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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지역’에서부터 출발하자!”

월드디아스포라포럼, ‘디아스포라가 해답이다’ 주제로 제1회 정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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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기사입력 2014-07-29

월드디아스포라포럼(국제대표 오상철 박사, 이하 WDF) 제1회 정기포럼이 ‘디아스포라가 해답이다’를 주제로 29일 분당 드림교회(담임 강기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WDF는 세계 각국에서 디아스포라 운동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창설됐다. 또한 한국기독교 통계조사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제1회 한국기독교 통계조사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 '디아스포라가 해답이다'를 주제로 제1회 정기포럼을 개최한 월드디아스포라포럼     © 김준수

 

이날 포럼에서 정재영 박사(WDF 사회학 전문위원, 실천신대 교수)는 ‘한국교회 미래전망’을 주제로 발제하면서 한국교회가 “성장주의에서 공동체 회복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한 공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천이 교회의 존재이유로 본 정 박사는 “좁은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이제 교회는 지역에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승준 목사(WDF 통계위원)는 향후 다민족 디아스포라 시대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이유로, ▲한민족 디아스포라는 모이면 교회를 세우고, ▲한국교회의 헌신적인 성도와 조직 및 재정, 그리고 ▲신학대학교, 교회, 선교사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가 이미 구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철 목사(WDF 총무, Lifeline Global Mission 대표)는 최윤식 박사의 저서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를 바탕으로 발제했다. 그는 “미래목회 리빌딩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며 향후 WDF가 ▲평신도 은퇴자들의 제자화, ▲청소년 전문가의 육성과 사역의 현장 배치, ▲영아·유아·초등·소년부서에 전문적 사역자 배치, ▲차별화 된 맞춤형 디아스포라 전략의 필요, ▲작은 교회 세우기 운동 등에 전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김명실 박사(WDF 예배·설교학 전문위원, 장신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한편, 강기호 목사는 특강에서 “목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라며 “신앙의 반대말은 염려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입신양명이 기독교 교육의 목표가 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 그는 “이 교육을 살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데오스중고등학교이라는 대안학교 사역을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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