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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80%가 술과 담배 판매"

서울 YM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 서울시내 당구장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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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승우
기사입력 2014-08-04

서울YMCA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Y-clean)은 지난 6월과 7월 서울시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당구장 흡연 및 술 담배 판매'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44개 당구장 중 35곳(80%)에서 술·담배를 판매하고 있고, 전체 44개 당구장 중 43곳(98%)이 흡연을 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종로구 관철동 및 대학로, 건대, 홍대, 신촌, 성신여대 6개지역에서 영업 중인 44개의 당구장이었으며, 조사 내용은 당구장 내에서의 술과 담배 판매여부, 간접흡연 노출여부였다.  

이번 조사에서 술의 경우 16개 당구장(36%)은 술을 비치하고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9곳은 주문하면 사다주는 곳이었다. 이 중 1개의 당구장은 여성도우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담배의 경우, 35곳 모두 서랍에 담배를 넣어놓고 손님이 원하면 판매하고 있었다.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는 서울YMCA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Y-Clan)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할 관계당국에 보내어 제도개선 및 행정처분, 담배사업법 위반에 따른 처벌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YMCA는 "앞으로 당구장이 비흡연자 및 청소년과 여성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으로 바뀌길 바라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후속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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