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일선교대회

"총회장의 제명조치는 무효"

기하성 서대문 총회 개혁 측, 유성서 실행위원 지방회 대표자 모임 열어

가 -가 +

범영수
기사입력 2016-02-17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 개혁 측(이하 서대문 개혁 측)은 지난 15일, 유성 경하호텔에서 실행위원 지방회 대표자 모임을 열었다.     © 뉴스파워 범영수
기하성 서대문 총회 개혁 측 실행위원들이 유성에 모였다. 그들은 박성배 목사를 둘러싼 여러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들을 해명하고 제명 조치를 행한 수호 측에 항의의 뜻을 전달할 방침이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서대문) 개혁 측(이하 서대문 개혁 측)은 지난 15일, 유성 경하호텔에서 실행위원 지방회 대표자 모임을 열었다.
 
총무 정동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총회회관 경매에서 낙찰까지의 과정과 법원 지급명령에 의한 지출들에 대한 상황설명, 그리고 루머들에 대한 해명 등이 오고가며 사태 해결을 위해 기도로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동균 목사는 “우리가 총회를 분리하여 이탈한다는데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까지 한 번도 총회를 분리하겠다는 결의를 한 적이 없다. 다만 비상총회라는 단어는 현재 총회의 상황이 비상시국이고, 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총회원들이 모이는 모임이기 때문에 총회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던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총회를 분리하거나 이탈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정 목사는 수호 측에서 제기하는 개혁 측이 정치적으로 학교와 총회를 접수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순총학원을 점령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하는데 현재 순총학원에는 엄청난 부채가 있고 관선이사 파견이 결정된 상태이다. 현재 학교법인 이사회의 구성은 서대문이 8명, 여의도가 7명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7명의 이사를 보유한 여의도 측에서 42억 7천만을 보전해 주고, 학생들을 보내주고 우리와 연합으로 학교를 살려가면 그것이 학교의 발전에 합당한 지름길”이라고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또한 수호 측에서 조사위원회의 부채에 대한 진상조사를 방해했으며, 박성배 목사가 학교 부채와 별개로 70억 원의 돈을 요구했기에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정동균 목사는 밝혔다. 현재 총회에 그 정도의 돈도 없고, 명분 또한 없다며 총회 회관이 매각되고 매각대금이 빚을 갚는데 사용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돈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정 목사는 기하성 서대문 총회장 서안식 목사가 개혁 측 실행위원들을 일방적으로 제명 및 출교조치를 취했다며 절차를 따르지 않는 제명 통보는 무효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서 총회장에 의해 제명당한 실행위원들이 내용증명을 발송해 제명 및 출교 자체가 불법임을 항의하고 민형사상의 책임이 그쪽에 있음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개혁 측은 수호 측이 오는 26일 자신들을 제외하고 실행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제명처리는 불법이므로 피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 참석해 제명이 무효라는 사실을 주장하며 수호 측 실행위에 임할 방침이며, 여의치 않은 경우 총회회관 1층 바위샘교회에서 별도의 실행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