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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조성돈 교수,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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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영수
기사입력 2016-04-29


▲ 킥오프 행사에서는 그동안 라이프호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조성돈 교수가 대표로 취임했으며, 가수 구창모, 개그맨 오지헌, 방송인 이미나 씨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뉴스파워 범영수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조직을 개편하고, 보다 힘찬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이문희)는 지난 28일 신반포중앙교회에서 ‘감사와 격려, 사랑’을 주제로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조성돈 교수(실천신대)를 대표로 위촉하는 한편,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사업들을 발표했다.

그동안 라이프호프는 자살예방 기초과정인 ‘무지개’ 교육을 통해 생명문화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자살예방 교육 전문가인 ‘무지개 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여러 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생명보듬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서울시 등의 지원과 협력 속에 자살자 유가족 위로예배인 ‘마음이음예배’를 비롯해 ‘생명보듬함께걷기’, ‘희망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해왔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서는 그동안 라이프호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조성돈 교수가 대표로 취임했으며, 가수 구창모, 개그맨 오지헌, 방송인 이미나 씨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새롭게 취임한 조성돈 대표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력, 뜨거운 격려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라이프호프가 잘 성장해오면서 생명문화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역들을 전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조 대표는 “라이프호프가 한국 교회와 사회 속에 생명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부족한 사람이 대표로 취임을 하게 됐다”며 “이 땅의 생명의 진정한 회복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회복, 복음으로의 회복 밖에는 없다.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려는 라이프호프의 사역에 보다 적극적인 기도와 관심,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킥오프 행사에서는 최근 라이프호프와 MOU를 체결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라이프호프 이사인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보배로운 인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성진 목사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거룩하고, 보배로운 존재다. 따라서 힘들고 어렵더라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리는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라이프호프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귀한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프호프는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목회자, 사모, 전도사, 사회복지사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인 ‘무지개 강사교육’을 년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중고등학교, 대학교, 교회, 군부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8월에는 서울시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제3회 청소년 생명사랑 캠프’가 마련돼 있으며,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에 맞춰 오는 9월 11일 주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선포하고,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자료 및 자살예방 설교문 등을 배포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도림감리교회(담임:장진원 목사)에서는 자살자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이음예배’ 및 유가족 전문상담이 지원된다. 이밖에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등의 지원 속에 △희망벽화그리기 △생명보듬함께걷기 △마음이음상담전화 △성직자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한다. 
에스더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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