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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생명보듬페스티벌 개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걷기대회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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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숙
기사입력 2016-08-17

▲ 라이프호프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17일 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 10일 제3회 생명보듬페스티벌 및 걷기대회, 11일 생명보듬 주일로 선포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은정 부센터장(주앙자살예방센터), 조성돈 목사(라이프호프 대표), 장진원 목사(라이프호프 사무총장).    
© 뉴스파워 윤지숙

 

한해 1만 5천명, 2007-2011년까지 7만 2천명, 하루평균 38명. 교통사고보다 더 높은 비율로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는 일이 바로 자살이다. 1년이면 대학교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는 수치이다.   

 

점차 심각해진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삶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라이프호프(대표 조성돈 목사), 보건복지부 주앙자살예방센터는 1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성돈 목사는 미국에서 빈민가의 깨진 유리창을 바꿔졌더니 범죄가 확연히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범죄를 막기 위해 경찰력을 동원하기보다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으로 다함께 살겠다는 생명존중문화조성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야만 자살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91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제3회 생명보듬페스티벌 및 걷기대회를 개최해 생명문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생, 가족들이 자살예방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911일을 명보듬주일로 선포하고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생명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자살예방을 위해 삶이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에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번 페스티벌이 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 신은정 부센터장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의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로 2013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우리나라 자살현황을 담은 <자살백서>를 해마다 발간해 자살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한편 생명보호를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진국 자살예방프로그램인 게이트 키퍼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자살자시도자를 주변에서 발견해서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전문가 양성하고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무지개교육, 보고듣고 말하기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8일부터 실시되는 '괜찮니?' 캠페인은 나로부터 시작해서 모두에게 "괜찮니?", "잘지내니?", "괜찮아?", "괜찮습니까?"라고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에게 영상 메시지를 에어키스로 전하는 방식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하고 해시테그(#)를 붙이면 자살예방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은 손봉호 교수(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를 시작으로, 서울대 명예교수), 최태욱 감독, 강지훈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익산을 시작으로, 제주, 서울 타임스퀘어, 부산, 일산 등지에서도 38명(하루 평균 자살하는 사람의 숫자)이 일시에 모여 퍼포먼스를 하는 플레시몹도 기획되어 있다.  

 

한편 910일에 열리는 생명보듬페스티벌 및 걷기대회는 딱딱한 자살예방 캠페인에서 벗어나 전국민, 전세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생명문화를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아이들도 즐거워 할 수 있는 문화공연, 플래시몹, 댄스들도 기획됐으며, 20개의 부스를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911일 생명보듬 주일에는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예배와 기도를 통해 한국사회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공동예배주일로, 26일까지 신청한 교회에 설교 및 교육자료, 포스터들을 우편발송과 학생부, 청년부 및 성인 대상으로 무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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