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교회 재정 공개의 투명성 이루어져야"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교회재정세미나 개최

가 -가 +

윤지숙
기사입력 2016-10-20

 

▲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주최한 2016 교회재정세미나가 “재정언어로 본 교회사역”이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1시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 403호에서 열렸다. 사진은 좌로부터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 최호윤 회계사(삼화회계법인, 본 단체 실행위원장)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주최한 2016 교회재정세미나가 재정언어로 본 교회사역이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1시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 소양관 403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이한일 목사(바른교회아카데미)의 사회로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과 최호윤 회계사(삼화회계법인, 본 단체 실행위원장)의 주제 강의에 이어 질의 및 응답이 진행돼 개인과 교회의 재정에 대한 공적 책임에 대해서 다뤘다.

 

먼저 한빛누리 황병구 본부장이 사역자의 재정 관리와 공적 의미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황 본부장은 사역자로 성도들을 가르치며 본을 보이는 삶을 어떻게 피차 나눌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재정을 공개하는 것도 어렵지만 재정형편에 대해 일대일로 나눌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다. 내가 어디에 지출하는지는 나의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문제는 교인들의 교회 밖으로 씀씀이를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는 데 있다. 사실 교회 공동체 개인이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를 나누는 것이 투명성의 시작이다. 공동체와 씀씀이와 벌이를 나누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선의 기준으로 헌금을 해야한다.”헌금의 기준은 해도 기분 좋아지는 것, 고통이 감소되는 것 즉 정서적 문제해결에 있다. 아까운 느낌이 들 때까지 하는 것이다. 그것을 넘어서면 과시이고 교만이라는 것.

 

황 본부장은 사역자는 회심한 이후에 사적인 이익을 버리고 공적인 이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우리는 이룬 것 보다 주어진 것으로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은혜의 관점을 가지고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의는 내가 노력해서 획득하지 않은 자원을 공공의 자원으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사역자는 형편껏 나누는 연습을 하며, 청지기로서 공적 재산인 재정을 제도나 여러 장치들을 활용해 공적인 것으로 남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행위원장인 최호윤 회계사는 재정언어의 공적 책무에 대한 주제로 발제했다.

 

최 회계사는 기독교 공동체는 부름 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대 사회적으로 공공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재정 관리와 교회 재정의 역학적 관계를 설명하고 교회 구성원은 교회재정의 수탁자이자 위탁자가 되는 이중적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재정을 보고할 의무가 있음을 짚었다.

 

더불어 교회공동체는 신약성서에 기록된 "‘너희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라를 주목해야 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교회에서 재정 공개의 투명성이 원칙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단순히 재정을 공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정보를 아무 조건 없이 받을 수 있을 때 투명성은 지켜진다.”“2018년부터 시행되는 목회자 소득세 납부와 교회 재정의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2005년 한국교회의 재정 건강성 증진을 통한 온전한 교회로서의 대사회적 신뢰회복을 목표로 결성된 연대단체로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한국교회 구조회복의 가장 핵심이 되는 교회재정운영에 있어, 성경의 원리에 근거해 건강하게 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하고, 도출된 결과들을 배포·교육·실천해 교회현장에 적용되도록 확산시켜 가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6 교회재정세미나는 이한일 목사(바른교회아카데미)의 사회로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과 최호윤 회계사(삼화회계법인, 본 단체 실행위원장)의 주제 강의에 이어 질의 및 응답이 진행돼 개인과 교회의 재정에 대한 공적 책임에 대해서 다뤘다.     © 뉴스파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