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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한기총과 직접 통합 협상에 나서기로..."한기총 이단 문제 먼저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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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기사입력 2017-01-09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16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6-1차 임원회 및 회원교단장 총무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 한교연이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 뉴스파워

 

 

한교연은 이날 임원회에서 본 한교연을 배제한 채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추)라는 새로운 연합기관이 결성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이는 한교연과 한기총의 통합을 통해 진정한 한국교회 하나되기 실현을 바라는 한국교회에 더 큰 실망과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교연이 통합에 소극적인 자세라는 일부 여론을 불식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통합을 추진해 나간다는 뜻으로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전격 결의했다.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회는 고시영 목사(통합)를 위원장으로 서기에 황인찬 목사(개혁개신), 위원에 석광근 목사(예성), 송태섭 목사(고려개혁), 김희신 목사(피어선통합) 5인을 선정했다. 한교연이 구성한 5인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한기총과 직접 대화를 통해 기관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한교추와도 적극적으로 대화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그러나 한기총내 이단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통합을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기총이 이단을 배격한다면 아무 조건없이 지금이라도 당장 통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 및 교단장 총무 간담회에서는 최근 한교추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교단장이 한교연이 한기총 개혁을 위해 따로 나와 한교연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스스로 개혁 대상이 되었다고 모 언론에 인터뷰 한 것과 관련, 이는 한교연에 한번도 참여한 일도 없으면서 근거없이 본회를 비방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규정하고 일단 당사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발언의 진위를 따지기로 했으며, 추후 법적 대응키로 했다. 또한 또 다른 교단장이 교단장회의에서 본회 증경대표들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으며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도 똑같이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한교연 임원들은 증경대표회장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 하나되기에 반대하고 있다는 특정 언론의 터무니없는 왜곡 편파 보도에 대해 이는 한교연을 반개혁세력으로 몰고 가려는 누군가의 의도된 입김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한교연 현 대표회장을 비롯해 증경대표회장들 모두가 한국교회가 하나될 수 있다면 그 어떤 기득권도 내려놓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한기총 등과 통합 추진에 나설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 구성에도 증경대표회장들은 한명도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한기총 대표회장과 특정 언론이 두 기관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인 한기총내 이단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식으로 한국교회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기총 내의 이단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로 하여금 조사해 발표토록 위임했다.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이에 따라 오는 11오전 한교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본 회 제6회기 역점 사업으로 종교개혁 500주년과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을 맞아 대교회 사역, 대사회 사역, 대정부 사역 등 크게 3가지 중심사역을 정하고 교회 갱신과 연합운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섬김 사역, 대선을 준비하는 정책 사역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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