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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이영훈 목사 이단성 조사"

한교연 바수위, "한기총 소속 10여 교단 조사 대상으로 이단성 조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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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숙
기사입력 2017-01-12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가 11일 오후 12시 한국기독연합회관 한교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내 일부 인사들의 이단성을 연구 조사한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도 조사대상이 된다."고 밝혀 파란이 예상된다.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는 지난11일, 한국기독연합회관 한교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내 일부 인사들의 이단성을 연구 조사한다.”고 밝혀 파란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지난 9일 다락방 류광수 목사가 소속된 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한기총을 탈퇴함과 동시에 한국교회총연합회의 출범으로 사상 유래 없는 한국교회의 연합에 대한 쾌거라는 자축 분위기에 한교연이찬물을 끼 얻는 격이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수위 황인찬 위원장은 우리가 처음부터 주목했던 것은 세계복음화전도협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예장개혁총회였다. 전도협회의 탈퇴로 마치 개혁총회가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비춰지는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꼴이다. 류광수 목사가 소속된 개혁총회가 한기총을 떠나지 않는 한 달라지는 건 없다.”고 피력했다.

 

황 위원장은 이에 지난 6일 열린 임원회에서 한기총 소속 교단 내에 숨어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단 사이비 관계자를 조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미 대략적인 명단을 작성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상은 밝힐 수 없다. 한기총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이단 사이비성이 있는 곳을 넘나들면서 설교하고 교류하는 일들에 대해 입장을 표명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 이단사이비성 연구조사 대상에 이영훈 목사와 조용기 원로목사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황 목사는 지난 5~6년 사이 아무런 검증 없이 (이단에서) 새롭게 거듭난 것처럼 한기총 안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들이 이번 연구 조사의 주요 대상으로 상식적인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바수위는 회원교단들을 위해 연구만 할 뿐 이단을 규정하거나 해제는 각 교단이 할 것이라고 제한했다.

 

한교연이 그동안 한기총 내 류광수 목사에 관한 것만 이의를 제기하다가 갑자기 대상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계산이 있는 것 아닌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 목사는 정치적인 의도는 없지만 나중에 한기총과 하나 되기 위해 한기총 내 10여 개 교단 안에 있는 인사들의 이단 사이비성을 조사하는 것일 뿐 연구조사는 대단히 상식적인 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한교연 한국교회통합추진위원회 고시영 위원장은 한기총과 통합을 추진하되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통합을 위해서는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한기총도 한교총도 모두 존중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들도 한교연을 존중해야 할 것.”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한교연 두 기관의 통합을 위해 힘써온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에 대해 이단성을 연구조사 하겠다는 한교연 바수위의 결의에 대해 교계에서는정말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한기총과 통합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지난 8월 31일에 있었던 한기총-한교연 통합관련 기자회견에서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임원들이 이단 해결 없는 통합논의 즉각 중단하라!!’라는 문구를 들고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뉴스파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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