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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 “동성애 지지하지 않아"

한교연 방문한 자리에서 밝혀...신천지, 통일교 연관설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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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기사입력 2017-01-25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성애를 권장하거나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신천지와 통일교 연관설도 부인했다.

▲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한교연을 방문해 동성애 지지, 신천지, 통일교 연관설 등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한교연 제공

 

반 전 총장은 지난 124일 오전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소수자 인권은 UN총회 결의사항이며 만국인권선언에도 인종 종교 성별 등에 의해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총장 재직시 유엔 직원 중에도 동성애자들이 있는데 이들이 수당 등에서 차별받는 것을 개선한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윤리적으로 아주 보수적인 사람으로 동성애를 권장하고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성소수자라도 차별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연관설에 대해서는 이는 마치 지나가다 새똥에 맞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유엔에서주관하는 세계여성평화의날행사에 참가한 무수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고 나중에 그 사람이 신천지 소속 사람이라는 것을 나중에 언론보도를 통해 알았다. 전혀 알지도 못하고 그냥 행사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은데 불과하다. 해명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슬람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이슬람에 대한 편견이 많은 것으로 안다. 미국도 9.11테러로 인해 이슬람에 대한 나쁜 감정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서 세계 이슬람 종교지도자들을 만날 때마다 과격한 테러를 일삼는 과격분자들을 종교지도자들이 훈계하고 계도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고 밝혔다.

 

종교인 과세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세금을 내고 한 후에 성도들이 낸 헌금에 과세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교 관련설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말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라 말했다.

 

반 전 총장 박 진 전 국회의원과 이도운 대변인이 배석했다. 한교연에서는 명예회장 김윤기 목사 사무총장(대행) 최귀수 목사,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가 배석했다.

▲ 한교연을 방문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 한교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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