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30분 경 포항시에서 발생한 가운데 지진의 여파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홍) 건물 외벽에 금이 가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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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관계자는 뉴스파워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긴급 대피를 했다.”고 밝혔다. 한동대 외에도 한 초등학교 건물 외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2시 32분, 2시 46분, 2시 52분, 2시 56분에 걸쳐 규모 2.4~3.6에 이르는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