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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재단이사회, 김영우 총장 선출

길자연 전 총장 잔여임기 문제로 사표 제출하자 투표 11:3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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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7-12-15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박재선 목사)가 전격적으로 제7대 총장으로 현 총장인 김 목사를 선출했다.

▲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     ©뉴스파워

 

재단이사회는 15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 재단 이사의 의견을 받아 김영우 목사는 길자연 전 총장의 잔여기간 동안만 총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백남선 목사와의 공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받아들여 (법적 책임은 없지만) 재단이사회에 총신대학교 총장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어 김영우 목사는 총장직 사임서를 제출하고 재단 이사회의 속행을 위해 회의실에서 퇴장했으며, 재단이사들은 총신대학교 7대 총장을 선출할 것인가 아니면 대행 체제로 갈 것인가 대해 이사들의 논의 끝에 현 상황은 전쟁 중이기 때문에 대행 체제로는 온전한 대항이 불가하다.는 다수 이사들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이사들은 현장에서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후보를 받기로 하고, 그 자리에서 김영우 목사가 단독 후보로 채택되었다.

 

곧바로 총장 선출을 위한 표결에 들어가 총 14명 이사들 가운데 11명의 찬성으로 김영우 목사가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1215일부터 20211214일까지다.

 

재단이사회는 이같은 회의 내용을 불참한 김승동 목사 등에게 전송했다.

 

이와 관련 재단이사 김승동 목사는 필리핀 집회를 다녀왔더니 재단이사회에서 공문이 왔더라. 아직 열어보지 않았다. 방금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김영우 목사가 총장 사임을 했으면 그대로 받고, 이후 다시 총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열어야지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진행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재단이사회가 김영우 목사를 제7대 총장으로 선출함에 따라 총신과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목사) 총회는 큰 충격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총회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특히 김영우 총장의 퇴진과 정관 원상 회복을 요구하고 있는 학생들의 행동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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