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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신대원, 최대로 씨 탈락 논란

총신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김 총장 퇴진 촉구 집회 주도했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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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8-01-04

 

총신대 신대원 2018학년도 입시 사정회에서 총신대 학생회장을 역임한 최대로 씨가 1차와 2차 시험에서 합격권 안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총신대 강의동 2층 재단이사회실 계단까지 올라온 최대로 총학생회장(오른쪽 끝)과 학생들이 "김영우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뉴스파워

 

이같은 사실은 총신대 신대원 비대위(비대위원장; 곽한락)와 교수협의회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대로 씨는 지난 20169, 김영우 총장이 박무용 당시 총회장에게 2000만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영우 총장 퇴진 촉구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최대로 씨 탈락과 관련 교수협의회 소속의 한 교수는 신대원 비대위에서 양지 교무지원팀의 강신구 팀장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로 학생은 1차 시험, 그리고 2차 면접까지 합격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 팀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최대로 학생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양지 교무지원처장 신현우 교수는 그런 입시사정회 결정을 ‘경우에 따라 입학사정에는 플러스 알파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중대 하자라고 생각된다.”이는 입학관리처장 스스로 최종합격자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다고 시인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25%까지 뽑아놓고최종 심사했다는 말과 상관없이 합격자 100%안에 이미 들어갔는데 신대원위원회가 누군가의 지시로 최대로 학생을 불합격 처리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것은 어떤 것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입시사정회가 주관적인 누군가의 영향력이 작용해서 당락을 결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총신대 신대원 신학위원회 위원인 한 교수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최종 입시 사정회에서 탈락한 것은 이유가 있지 않겠나.”라면서 최대로 지원자가 학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김 총장 퇴진 집회를 주도하면서 총장실을 5일 동안 무단점거농성을 하면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혀 김 총장 퇴진 시위와 관련이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최 씨를 탈락시켰을 경우 법적 논란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법률적 검토를 한 결과 문제가 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탈락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교수협의회 소속 박철현, 정승원 교수는 입시 합격자 발표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이어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신대원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동계어학강좌 개최 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협의회는 최대로 씨 탈락을 포함한 입시관련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 총신대 신대위 비대위와 학생들이 "입시 오류 책임지고 관계자 모두 사임하라"며 천막단식농성을 시작했다.     © 뉴스파워

 

 

한편 신대원 비대위와 학생들은 사당동 캠퍼스 본관에서 신대원 입시 비리 책임을 묻고자 4일부터 단식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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