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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설교 후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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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8-03-08

   

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로 나섰던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함께 기도해 주신 한국교회와 성도들과 페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그토록 제 마음에 중압감을 주었던 국가 조찬기도회가 끝났다.”지금껏 기다림과 설렘보다는 중압감이 제 마음을 짓눌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는 저와 문재인 대통령님과의 관계가 개인적으로는 꽤 좋은 관계이지만, 겉으로만 보면 현 정부와 상충이 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비추어졌기 때문이라며 물론 제가 반동성애 진영에서 활동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반동성애 운동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종교인과세를 무턱대고 반대했던 것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동성애에 관한한 차별금지법상의 독소조항을 반대하는 것이고, 개헌 부분에서도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꾸려고 하는 움직임에 반대를 했던 것이라며 과세 부분은 더 그렇다. 저는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근로소득세를 자진해서 납세 한 사람이다. 다만 저는 종교 과세가 아닌 순수하게 종교인과세가 되도록 노력을 한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소 목사는 그런데 잘 모르는 사람은 제가 무조건 동성애자들을 핍박하는 사람이며 종교인과세 그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으로 프레임을 만들려고 했다.”그래서 대통령 주변에 있는 분들이 겉으로만 보면 소 목사를 오해할 수밖에 없는 국면에서 제가 대한민국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로 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그러나 조찬기도회 전 환담장에서 대통령님을 뵈었을 때에 대통령님은 거기 있는 사람들 중에 저에게 가장 친숙한 표현을 하면서 소 목사님 오랜만입니다. 오늘 설교가 기대가 됩니다.’ 하며 덕담을 해 주셨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다. 그래서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아무래도 무대 앞에는 5천명이라는 회중이 있고, 뒤에는 대통령님이 계시는데 어찌 가슴 편안하게만 설교를 할 수 있겠는가. 긴장이 없을 수는 없었다.”그러나 저는 2년 전의 설교 때 보다는 아주 차분하고 절제를 하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대통령님에 대한 예우를 최대한 하려고 했고, 정말 한 국민으로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어 배려를 하는 설교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렇지만 후반부에 와서 제가 한국교회의 현 상황과 입장을 대변할 뿐만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국정을 잘 운영하시도록 선지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말씀을 드렸다.”물론 대통령을 배려하고 격려하는 면에서는 모든 예를 갖추었다. 그리고 대통령님을 격려할 때에는 톤을 높여서 이야기를 했지만, 대통령님에게 권면을 하고 시대적 메시지를 전할 때에는 톤을 낮추어 차분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그런데 아무리 차분하게 하려도 해도 장소가 장소인지라 혀가 꼬이고 뒤틀릴 때가 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국가조찬기도회를 마치고 다시 유튜브를 통해 저의 설교를 들어보니 역시 만족할 만큼의 설교는 아니었다. 긴장된 모습이 역력히 보였다.”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임은 비교적 충실히 감당했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소 목사는 부디 문재인 대통령님께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문재인 대통령님을 통해서 북한의 비핵화와 그로 인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일각에서는 거짓된 평화이며 북한에 속고 있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있지만, 이번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까지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아직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부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땅에 평화의 기운이 안심할 만큼 드리워지기를 기대하고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님께서 오늘 제가 전해드린 칼빈의 교회와 국가의 이론’,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사상’, 동성애에 대한 메시지는 가슴속에 잘 인각이 되어서 국정운영에 꼭 참고가 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아쉬웠지만 그래도 보람된 국가조찬 기도회였다. 함께 기도해 주신 한국교회와 성도님들 그리고 페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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