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하와이의 거룩한 추억과 아름다운 만남

미래목회포럼 회장 김봉준 목사,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행복 만남가져

가 -가 +

나관호
기사입력 2018-03-14

미국 하와이 연합집회가 지난 주일(11)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그곳에서 귀한 만남과 추억,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주인공은 미래목회포럼회장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담임).

 

김봉준 목사에게 에게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거룩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20여년 전, 김 목사가 하와이에서 목회를 하고 있을 때자신이 담임하는 교회를 건축하려고 모아둔 건축헌금 20만 달러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 헌금했다. 당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교회가 건축 때문에 내분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김 목사는 급히 제직회를 열어 자기교회를 건축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몽땅 헌금했던 것이다. 김 목사는 그때의 추억을 제 생애 처음으로 주님께 착한일 했죠.”라는 말로 표현한다.

 

▲ 미래목회포럼 회장 김봉준 목사와 하와이 연한성회 모습     © 나관호

 

 

교회에서 마련한 식사자리가 있었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가 저녁을 준비한 여선교회 회장을 메인테이블로 인사차 데리고 왔다. 감사를 위해 김 목사 일행이 일어선 순간 그 권사가 말했다.

 

아니! 김봉준 목사님 아니세요?”

 

그 말 한마디에 김 목사뿐만 아니라 일행 목사와 장로들 모두가 놀랬다. 김 목사가 어떻게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다 그때 그 권사가 다시 말했다.

 

하와이에서 목사님 모르면 간첩이잖아요. 목사님 때문에 저희 교회가 건축된걸요. 우리는 목사님을 잊을 수 없어요.”

 

감격적인 만남과 고백의 이유는 이렇다. 김봉준 목사가 건축헌금 20만 달러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 헌금했을 당시, 그 헌신을 알고 있는 권사가 지금까지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던 것이다. 권사와의 만남은 감격이었다

 

▲  첫 이민선에 승선한 인천 내리감리교회 신자들. 1902년 겨울 제물포를 출발한 첫 이민선에는 내리감리교회 신자 50명이 승선했다     ©남도일보

 

해외에 세워진 첫 교회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는 구한말이던 115년 전, 하와이 사탕수수밭에 노무자로 온 인천내리감리교회의 성도들이 세운 교회다. 당시, 신부감이 없어서 사진을 찍어 한국에 보내 신부를 맞이했는데, 막상 사진만 보고 온 꽃다운 처녀들은 사진속의 청년이 아닌 다 늙은 중년의 노무자를 보곤 대성통곡을 했다. 그러나 돌아갈 수도 없었다. 그때가 구한말 이었으니까.

 

▲ 하와이 이민자와 후손인 도날드 문, 하오이주 전 대법원장     ©통일뉴스

 


그 내용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TV에 나갔고 김봉준 목사는 해외 방송인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사진 속 신부의 3세가 하와이주 대법원장 도널드 문(문대양)이다.김봉준 목사는 이 모든 하와이의 거룩한 추억과 만남에 대해 주님이 다 하셨습니다.”라는 말로 마침표를 찍는다,


글 / 나관호 목사(크리스천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및 좋은생각언어&인생디자인연구소 대표 소장 / 기윤실 200대 강사에 선정된 '대중문화 전문가' /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강의전문가' / '미래목회포럼' 정책자문위원 /<생각과 말을 디자인 하면 인생 101% 바뀐다>저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