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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도자홀리클럽, 창립 16주년 맞아

주 1회 성경공부·홀리클럽들 활성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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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기사입력 2018-05-10

 

 

포항지도자홀리클럽(회장 홍상복 장로)이 10일 영일대호텔에서 창립 16주년을 맞아 특별한 성경공부를 이어갔다.

▲ 창립 16년 맞은 포항홀리클럽     © 뉴스파워




지도자홀리클럽 회원 10명은 이날 오전 6시30분 영일대호텔 양식당 별실에서 ‘다락방 성경공부 교재’(옥한흠 지음)로 ‘홍수심판의 종결’에 대해 묵상하고 나누었다.

성경공부는 ‘성시화의 노래’(작사 김종철 전 포항KBS 국장, 작곡 정기평 전 포항MBC 사장) 합창, ‘온 세상 위하여’ 찬양, 도충현 장로(총무)의 기도, 김원주 목사(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대표회장)의 말씀, 교제 순으로 진행됐다.

성경공부는 깊이 있는 해설과 풍성한 나눔으로 1시간 30분을 훌쩍 넘겼다.

 

도충현 장로는 기도를 통해 “오늘날 세상이 사특하다”며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거룩한 뜻이 이뤄지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김원주 목사는 “노아홍수는 끝났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자비는 참으로 풍성했다”고 전한 뒤 “하나님께서 물을 땅에서 줄이기 시작한 동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노아 아들들이 하나님의 홍수심판 이후 다시 범죄했다”며 “오늘날도 인간이 죄로 인해 더 악해지고 짐승으로 변하는 것은 가치관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또 하나의 목적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생물을 다스리게 하는 것”이라는 창세기 1장 28절을 들려줬다.

홍상복 장로는 “하나님의 심판 뒤 같은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 여전히 죄 가운데 번성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거들었다.

 

고난 중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간증도 이어졌다.

경찰 간부출신의 한 장로는 “퇴직 후 사업을 하다 추측성 고발을 당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적이 있었다”며 “유치장에서 대기하던 중 성경을 읽고 자야겠다는 마음에 성경을 폈는데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란 이사야 49장 16절이 눈에 들어왔으며, 이 말씀을 보는 순간 구속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실제 구속이 되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감사했다.

 

또 다른 장로는 “감옥에서 성경 여러 독(66권 모두 읽으면 1독)을 할 수 있었고, 교재로 말씀공부를 했다”며 “고난이 유익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김 목사는 “고난 받기 이전과 이후 장로님의 모습이 180도 변화됨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고난의 골짜기가 깊을수록 영광의 봉우리가 높다”고 했다.

참석자들도 “이승만 대통령이 사형선고를 받은 뒤 감옥에서 성경을 읽었고 훗날 대통령이 되었으며, 김대중 대통령도 사형선고를 받은 뒤 감옥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난 뒤 대통령이 되었으며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다”며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고난, 하나님과 함께하는 고난이 정말 유익하다”고 입을 모았다.

 

장병섭 장로(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 총재·굿뉴스울산 포항본부장)는 “역시 16년 세월의 지도자홀리클럽 성경공부 모임답게 나눔이 진솔하고 풍성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큰 은혜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경공부에는 홍상복 장로(회장·전 포항제철소장), 도충현 장로(총무·성시화운동본부 전도대학 이사장), 권대희 포항CBS 본부장, 백두현 극동방송 포항지사장, 정운백 CTS 포항지사장, 공원식 장로(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하상곤 장로(오천신협 이사장), 강희성 전 포항YMCA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지도자홀리클럽은 2002년 5월 2일 필로스호텔에서 기관장홀리클럽으로 창립했으며, 2004년 12월 타 종교 단체의 반발로 지도자홀리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도자홀리클럽은 그간 16년 동안 영일대호텔과 포항중앙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6시30분 성경공부를 해왔으며, 각 홀리클럽의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홀리클럽 활성화를 견인해 왔다. 포항성시화운동의 씨를 뿌린 홀리클럽으로도 불리고 있다.

지도자홀리클럽은 이건오 장로(전 한동대 선린병원장)와 고(故) 정장식 포항시장이 주축이 돼 결성됐으며, 초대 회장은 고(故) 김현호 포항CBS 이사장이 지냈다. 초대 총무는 고(故) 전일평 선린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지도자홀리클럽이 출범된 이후 목회자홀리클럽, 평신도홀리클럽, 여성홀리클럽, 기능직홀리클럽, 언론인홀리클럽, 약사홀리클럽, 교사홀리클럽, 법조인홀리클럽, 청년홀리클럽, 청소년홀리클럽, 체육인홀리클럽 등이 잇따라 출범했고, 홀리클럽들이 연합해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석진)를 결성했다.



포항=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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