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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렬 목사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라"

포항중앙교회 6월 둘째주일 예배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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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기사입력 2018-06-11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0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 손병렬 목사     ©뉴스파워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6월 둘째주일 3부 예배에서  ‘하나님이 안아주심’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손 목사는 미국 타임지가 보도한 ‘기적의 포옹’을 소개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손 목사는 “일곱 달 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여자 쌍둥이 중 3분 늦게 태어난 동생의 심장박동이 급격하게 떨어져 병원에 비상이 걸렸다"며 "병원은 그때 아이 어머니(기도의 사람)의 이어진 간청에 처음으로 쌍둥이를 한 인큐베이터에 넣었더니 언니가 동생을 안아줬고 동생의 심장박동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손 목사는 이어 “사람이 안아줘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 하물며 하나님이 안아 주시면 어떨까”를 묻고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안고 계신다”고 위로했다.

 

손 목사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냈지만, 백성들은 어려움이 찾아오면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했다"며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했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설교를 준비하며 이 말씀을 읽을 때 많이 울었다"며 "저렇게 목숨걸고 백성들을 인도했는데... 얼마나 섭섭했을까? 사랑하는 장로님들 한 분 한 분 안아 드리길 바란다. 성도 모두 하나님의 안으심에 감사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 목사는 그런뒤 교인들과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이란 찬송가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를 불렀다.

 

손 목사는 "하나님의 안아주기를 경험하려면 하나님이 나를 안아주신다는 강한 확신을 가질 것과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을 묵상할 것, 아버지 품에 안겨 있는 자녀처럼 행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고난 가운데서 명곡을 낳은 '토마스 앤드류 도루시'도 소개했다.
토마스 앤드류 도루시의 아내는 1932년 출산 중 아이와 함께 숨졌다. 도르시는 슬픔을 감당할 수 없었고 믿음의 뿌리까지 흔들렸다. 그 때 하나님이 천국에서 아내와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는 고난 중에 다음과 같은 가사를 썼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빛으로 손 잡고 날 인도 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이여 날 다와 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기울이시사 손잡고 날 인도 하소서~

 

킹 목사가 흑인인권 운동을 위한 가두행진을 벌일 때 이 곡을 불렀다.
이 곡은 오늘날에도 고통 중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
도르시는 아내가 죽은 1932년부터 1970년까지 시카고의 필그램 침례교회에서 음악사역자로 일했다. 도르시는 가스펠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다.

 

손 목사는 "앞길이 보이지 않아도 염려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위로가, 하나님의 인도가 나의 평생 고백기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예배는 유창재 목사의 인도, 여는영상, 예배부름, ‘주기도문’ 기도,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찬송, 박정기 장로의 기도, 임이옥 원사의 성경봉독, ‘나 어느 곳에 있든지’ 찬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의 ‘매일 주와 함께’ 설교,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파송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정기 장로는 기도에서 “없는 것을 불평하지 말고 주신 것에 감사하게 하소서, 6.13 선거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고 약속을 지키는 후보가 선택되게 하소서, 자유통일을 이뤄 주소서, 자유와 복음의 가치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믿음을 지킨 순교자의 피와 눈물을 기억 하게하소서, 교회학교 교사와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담임목사님의 신원을 강건케 하소서, 범사에 주님의 도움이 있게 하소서, 범사에 감사가 우리의 일상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손병렬 목사는 환영과 교제시간에 “6.13 지방선거와 북미정상회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많이 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포항=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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