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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개 고교 기독학생들 찬양예배 '

제21회 포항시 고등학교 기독학생 연합찬양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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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기사입력 2018-06-11

 

포항지역 20개 고등학교 900여명의 기독학생들이 9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학원복음화를 다짐했다.

▲ 포항 20개 고등학교 학생들 찬양예배     © 뉴스파워



포항성결교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예수의 피 밖에 없네’를 주제로 ‘제21회 포항시 고등학교 기독학생 연합찬양예배’를 드렸다.

학생들은 4시간 동안 박수로 장단을 맞추거나 뛰며 춤추며 기쁨으로 찬양했다. 장내는 학생들의 열기로 ‘포스코 용광로’만큼 후끈 달아올랐다.

 

 찬양예배에는 20개 포항, 안강지역 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교회 고등부 예배팀의 오프닝 찬양, 포항성결교회 고등부 이은지 부학생회장의 기도, 김태우 목사의 설교, 박준영 학생회장의 인사, 학교별 찬양, 고등부 부장의 광고, 박형민 목사의 축도, 한국교육자선교회 포항지역회의 학교별 격려금 전달 순으로 4시간 진행됐다.

 

학교별 찬양은 포항제철고 기독학생회 ‘세심’의 ‘다시 한 번’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세심이 무대에 오르자 수백 명의 학생들이 무대 앞으로 뛰어나왔다.

싱어 리더가 찬양에 앞서 “주님, 이 시간 함께 해 주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아이들은 박수를 치며 춤추며 ‘나 두려움 없네~’를 따라 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앙고(아바드)․유성여고(블레스)가 ‘시선’ ‘만세반석’을 합창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안강여고(V★BTJ)는 율동을 곁들여 ‘언제나 주만’ ‘여호와께 돌아가자’를 부르며 장내 분위기를 압도했다.
‘여호와께 돌아가자’란 소절에서는 따라 부르는 아이들의 합창이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곳곳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흥해고(컴패스)․전자여교(에클레시아)는 무지개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Born again’ ‘One way’를 불렀다.
이들은 “우리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를 반대한다”며 “동성애자들에게 빼앗긴 무지개색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무지개색의 옷을 입고 나왔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이 워십을 곁들인 ‘오직 예수’를 외칠 때 장내 아이들은 일제히 ‘오직 예수’를 외치며 화답했다.

 

이동고(코람데오)는 기타를 치며 ‘예수 늘 함께하시네’ ‘주 안에서 기뻐해’를 불렀고, 장성고(아이테오)․세명고(미션참우리)는 ‘온 땅의 주인’ ‘Winning all’을 합창했다.
포항예고(예인)은 ‘내 진정사모하는’ ‘나는 주의 친구’를 불렀다. 솔리스트가 첫 소절을 부를 땐 장내는 쥐죽은 듯 조용했고, 율동을 곁들인 찬양이 이어지자 율동을 따라 배우며 찬양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장내에서는 “역시 예고답다”는 격려의 말도 터져 나왔다.

 

중앙고(아바드)․유성여고(블레스)가 다시 무대에 올랐다.
보라색 티셔츠를 갖춰 입은 8명은 ‘주님의 임재 앞에서’ ‘다니엘의 노래’를 파워풀 하게 합창했다. 아이들은 춤을 추며 손을 들고 연호했다. 장내 분위기는 아이들의 찬양열기로 한껏 고조됐다.
동지고(아도나이)는 교복을 입고 ‘Nothing is Impossible’ ‘아름다우신’을 불렀다. 온 힘을 다해 부르는 목소리가 아이들의 마음을 콕콕 찔렀다. 아이들은 거대한 ‘손 물결’을 만들었다. 곡이 끝나자 아낌없는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동지여고(헤이스)는 ‘주는 완전합니다’ ‘멈출 수 없네’를 불렀고, 포항고(마하나임)․중앙여고(예닮)은 ‘십자가’ ‘becaues of you’를 합창했다.
포항여고(한소래) 9명이 무대에 섰다.
장내에서는 ‘한소래다’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한소래 아이들은 'Everyday' '소리높여'를 불렀다. 열정적인 워십도 장내 아이들을 열광시켰다.
아이들은 따라 춤을 추며 환호했고 박수 소리는 덩달아 커져갔다. 장내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두호고(익투수)는 '나의 백성이' 'Kingdom come'를 불렀고, 동성고(언약)은 '믿음으로 서리라' '춤추는 세대'를, 오천고(채움)․영신고(오병이어)는 '빛나는 왕의 왕' '나의 왕 앞에서'를 열창했다. 큰 소리로 뛰며 따라 부르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기쁨이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대동고(유빌라테)가 무대에 올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모두 노래하며'에 이어 앙코르송 '불을 내려주소서'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에 앞서 김태우 목사는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하나님을 욕한 골리앗을 죽였고, 법계가 들어올 때 마음을 다해 춤을 췄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린 참된 예배자였다. 그가 찬양할 때 악신이 떠나갔다"고 소개 한 뒤 "마음과 뜻과 생명을 다해 하나님만 바라보며 마음껏 찬양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예주(동성고 1년)는 "무대에서 찬양을 하게 되니 믿음이 더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더 많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도하은(포항여고 2년․한소래 기장)․권이레(포항여고 2년․한소래 찬양리더)는 "하나님이 찬양을 기뻐 받았으리라 믿으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지구촌교회 중고등부 찬양단과 함께 참석했다는 한유진(포항제철중 3년)은 "찬양예배에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고 싶고, 아직 믿지 않는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하겠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한국교회의 비전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아이들이 신앙생활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포항성결교회는 빵과 음료수 등 1천여개씩을 참석한 아이들에게 나눠줬고, 청년부와 중등부 20여명은 안내를 맡아 아이들을 정성껏 섬겼다. 한국교육자선교회 포항지역회는 20개 학교 대표에게 격려금을 전달했고, 예수전도단 포항지부(대표 천태석)는 붕어빵을 구워 나눠줘 아이들의 기쁨이 배가됐다.
포항=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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