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에 전시 중인 옷에 대해 일부 유족이 가짜라고 주장해 왔으나 손 목사가 입었던 옷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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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양원교회 정종원 담임목사는 “저희 교인 중에 김수남 권사라고 계셨다. 손동희 권사(손 목사 장녀)도 인정하는 손 목사님 옷바라지셨는데 그 분이 가지고 계셨던 옷 중에 가장 상태 좋은 것으로 님겨 두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목사는 또 “직접 그 옷을 받을 당시 유품을 전시했던 분의 증언과 손동희 권사도 그 분에게서 나왔다면 유품이 맞을 것이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