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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웬수야, 너 때문에 내가 고생한다"

<십대상담> 엄마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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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순
기사입력 2005-08-23


 “엄마는 거의 매일 밤 나를 원망스런 눈으로 바라보면서, ‘이 웬수야, 너 때문에 내가 고생한다. 너를 낳지 않았더라면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하지 않을 텐데.’라고 말해요. 나는 죽고 싶어요. 나는 어떻게 하면 좋아요?”라고 눈물을 뚝뚝 떨이키면서 a 도시에 사는 고3 여학생이 상담을 요청하였다.
 
그 가족은 딸을 둘 낳고 세 번째에 아들을 낳았는데, 이 여학생이 둘째 딸이다. 둘째 딸의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엄마까지 공장에서 일하시면서 거의 매일 늦게 귀가할 때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라고 한다. 언니는 대학 3학년이고, 남동생은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한다.

사랑하는 p 자매에게:
 
부모의 한 사람으로 참 미안합니다. 자녀들이 인생의 큰 짐이 된다고 느낄 때, 부모들이 그런 생각과 말을 하기도 합니다. 어머님이 매일 밤 그런 말을 하실 때, ‘어머님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얼른 자신의 마음을 추슬렀으면 좋겠습니다. 힘들더라도 이럴 때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우면서, 본인을 격려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이런 왜곡된 부정적인 상황을 많이 만날 것입니다. 그러나 전신갑주(에베소서 6:10-17)로 무장하면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머니의 잘못된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길 바랍니다.  
 
지금이 바로 말씀을 외울 때입니다. 에베소서 1:3-14, 베드로전서 2:9 을 외우세요.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외우면서, “하나님, 엄마는 나를 원수라고,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존귀한 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고 자신을 격려하세요.  
 
그러나 어머님의 힘든 삶을 이해하시고 꼭 용서하시길 부탁드려요. 어머님을 미워하거나 낙망하지 마시기를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자신을 말씀으로 격려한 후, 오히려 어머님을 격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내가 아르바이트해서 등록금을 마련할게요. 너무 염려마세요. 이번에 처음만 부탁해요. 수능 끝나면 저도 일해서 등록금을 보탤게요.” 하나님이 자매님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엄마는 날 차별한다. 날 싫어한다.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나?”라는 악한 생각이 사실이라도 얼른 말씀으로 대적하며 용서하고, 마귀에 속아서 자매의 소중한 머리와 마음에 담지 마시길 기도합니다.
 
어머니도 자매의 사랑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자매님은 이제 성인의 문턱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용기를 내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늘 보고 계십니다. 기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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