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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안양대 불법 매각 막아야"

안양대 비대위, 교육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종교 간 심각한 분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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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9-01-08

 

안양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은규 목사, 전 안양대 총장)8일 오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교육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학교법인 우일학원(이사장 김광태 장로)이 학교를 대순진리회 성주방면 대진교육재단에 매각하려는 의혹에 우려를 나타내고 매각 시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교육부 앞에서 안양대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순성주회 대진교육재단에 학교 매각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 뉴스파워

  

안양대학교 동문, 재학생, 교수회, 예장대신 교단 소속 목회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타 종교로의 매각은 건학이념인 기독교학교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교육부는 대진성주회 산하 대진교육재단 관계자인 문ㅇㅇ, ㅇㅇ 이사와 승인 요청 중인 김ㅇㅇ, ㅇㅇ에 대한 이사 승인은 종교 간 분쟁을 야기할 뿐이라며 이사 승인 취소를 촉구했다.

 

특히 교육부가 타 종교인 대진성주회 관계자들을 이사로 승인할 경우 졸업생 중 수만의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타 종교 재단 출신으로 되는 상황이라며 재학생들 중 건학 이념에 맞춰 목회자와 선교사 등 기독교 관계 사역을 감당하게 될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생들의 경우 당장 수백 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 둬야 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다.

 

나아가 이같은 이유는 한국 교회는 신학공부를 마쳤다 할지라도 타 종교 재단 출시느이 졸업생들에 대해 목사 안수 등을 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한 한국교회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대학을 타 종교인 대진성주회에 매각하는 행위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종교 간 분쟁을 경고하며 12백만 한국 교회 전체와 연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아갈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우일학원 이사장 김광태 장로에게 건학이념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신앙 양심을 저버리지 말고 타 종교로 매각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교육부 앞에서 안양대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순성주회 대진교육재단에 학교 불법 매각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 뉴스파워

  

교육부에 대해서는 건학이념을 훼손하고 타 종교로 매각하려는 우일학원 이사장 김광태 장로와 이사진들의 승인을 취소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교육부는 종교간 분쟁을 조장하는 대진교육재단 관계자들의 이사 승인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교육부는 한국 교회 지도자 수만의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피해를 방관하지 말고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한국교회 12백만 성도는 70년 기독교 학교를 타 종교에 매각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국회는 뒷돈 거래 사학매매 근절을 위한 사학법을 즉각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교육부 앞에서 안양대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순성주회 대진교육재단에 학교 불법 매각을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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