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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광 詩] 일출

21문학시대 붓샘 정유광 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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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광
기사입력 2019-01-10

 


 

어둠을 삼키고

동쪽 하늘가에

이글이글 타오른 불꽃

봄꽃이 한순간에 피어나듯

불그레한 얼굴 불쑥 내밀고

찬란하게 떠오른 생명의 빛입니다

 

세상을 향해

나를 향해

그 빛 비추면

가슴을 두드리며

희망찬 삶의 감동이 찾아와

 

내 몸과 마음을

송두리째 불사르는 강렬한 힘으로

조각조각 금가루 되어

쏟아져 내립니다.

 

수평선 따라 펼쳐진 바다는

찰찰 넘치는 활기찬 기운으로 가득하고

창공을 향해 피어오른

조각 꿈은

봉황의 꿈으로 나래를 펼칩니다.

 

모든 것

주어도주어도 모자라지 않는

동해의 가슴에서

무한한 나의 아침을 바라보며

나는 또 하나의

나의 작은 바다가 되어봅니다.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가슴에도

추워서 꽁꽁 언 손

따뜻하게 잡고 거니는 손길에도

 

하루 동안

비춘 가득한 햇살

세상의 빛으로 찾아온 축복

온 누리를 눈부시게 밝힙니다.

 

▲ 시인이 바라보는 일출....     © 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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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광 시조시인     ©












정유광 시조시인 약력》■

ㆍ21문학시대 회원

2015년 제11회 국제문학시 부문신인작가상 수상

2017년 제3회 국제문학 문학상 수상

2017心號 이동주 제10회 전국시조백일장 문학상 대상 수상

2016년 시인마을 우수상 수상

2016, 2017년 별빛문학 1,2회 낭만시인 최우수상 수상

2018년 대한교육신문 2018신춘문예 대한교육문학상시조 부문대상 수상

2015, 2016, 2017년 서울시의회 의장상 문학발전공로상등 수상

2016년 수원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선정

2015년 공동시집 : 널 사랑 했나 봐

전 한양문인회 부회장, 수원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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