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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낙태’와 ‘동성결혼’ 찬성률 낮아

기공협, 19대 국회의원 대상 공공정책 및 종교 인식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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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라
기사입력 2012-09-17

19대 국회의원들은 '낙태'와 '동성결혼' 문제에 있어 반대 입장이 두드러져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에서 요구하는 공공정책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경향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이하 기공협, 총재 김삼환 목사)는 공정한 기독교 공공정책을 마련하고자 전문 여론조사 기관 (주)글로벌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해 현 19대 국회의원 162명을 대상으로 공공정책과 종교에 관한 의견 및 인식 조사를 지난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2개월간 실시했다.

 © 글로벌리서치 제공
© 글로벌리서치 제공
 
‘낙태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서 이들은 ‘낙태를 반대한다’는 응답이 75.1%, ‘찬성한다’ 14.5%로 응답했다.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도 ‘동성결혼을 반대한다’는 의견이 64.1%로 나타났으며 ‘찬성한다’ 22.3%로 나타났다.

낙태에 있어 응답자 특성별로는 기독교, 남성, 40대와 60대 이상에 낙태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종교가 없거나, 여성의 경우 낙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다소 높게 조사됐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반대한다는 의견이 높은 가운데, 응답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반대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기독교 및 남성의 경우 ‘반대한다’는 의견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종교 없음 및 여성의 경우 동성결혼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4.11 총선에서는 여야 정당에 우리나라의 공공정책과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해 양당으로부터 긍정적인 회신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기독교 공공정책 인식도 조사는 한국 교회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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