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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에 이단 규정 인사 참여 안된다"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단 모임 갖고 현안에 대한 입장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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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2-02-22

예장합동 증경총회장단(회장 김도빈 목사, 총무 홍정이 목사)이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A)와의 관계, 한기총 사태, WCC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오는 9월 열리는 총회에서 건의하기로 했다.

21일 오전 서울 앰버서더호텔에서 모임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리 교단은 WEA에 회원 교단으로 가입되어 있지 않다.”며 “WEA에 대한 여러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50여년 전 정규오 목사가 한국복음주의협의회(NAE) 회장을 맡았고, 조동진 목사가 총무를 맡았다. 당시에도 교단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그런데 WCC 문제로 예장합동과 통합이 분열하고, 기성과 예성이 분열되면서 WEA와 에큐메니컬 모두 반대하게 되었다.”고 역사성을 거론하면서 WEA와 예장합동총회가 무관함을 밝혔다.

예장합동 증경총회장단은 이날 “위원들을 선정해 WEA 건, 한기총 사태, WCC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총회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경 총회장단은 “연합단체에 예장합동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사람들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삼경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데 대해서는 “한기총은 협의체이기 때문에 교단 위에 있는 상위단체가 아니”라며 “이단 규정은 소속 교단에서 먼저 처리할 문제”라고 지적하고 “특히 한기총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려면 이대위나 신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검증을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증경총회장단은 또 총회가 연합활동의 방향을 정해야 하는데, 정치적으로 휩쓸리면 난관에 봉착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설교를 맡은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한장총과 한보총 모두 참여를 유보된 상태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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