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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고세진 총장, 교회 옮겨

명성교회의 사유화 비판 피하려는 듯...성복교회 협동목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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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사입력 2007-08-28

acts 고세진 총장이 최근 출석 교회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 관계자는 “최근 고 총장이 교회를 옮겼다”며 “김삼환 목사가 새로운 교회를 소개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새로운 교회는 예장합동 성복교회(이태희 목사). 고 총장은 명성교회에서처럼 협동목사로 사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총장의 원 소속은 성결교단이다.
 
고 총장은 지난 2002년 9월 명성교회 협동목사로 부임해 영어예배를 섬겨왔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acts 이사장으로서 비슷한 시기에 임기를 시작한 고 총장은 작년 3월 5일 명성교회에서 acts 총장 취임예배를 가진 바 있고, 같은 해 명성교회 부활절예배 주보에서 교회 ‘부속기관’으로 acts가 소개되는 등 명성교회 사유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 6월 28일, acts 정추위는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 공문, 학교 법인 사무국에 제출한 건축보고서 등의 증거물을 제시하며 명성교회의 사유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며칠 후 명성교회 관계자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명성교회의 사유화 의혹은 없다"며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고 총장을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고 총장이 교회를 옮김으로써 명성교회로서는 그동안 김삼환 목사의 이사장 사퇴에도 불구하고 고 총장을 앞세워 끊임없이 학교를 사유화하려 한다는 오해를 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홀로’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는 고 총장이 학내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금까지 교수들은 고 총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있고, 이런 교수들에 맞서 고 총장은 교수들의 강의권을 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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