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언약민족의 성결한 삶, 레위기(7)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29)

가 -가 +

김정권
기사입력 2019-02-04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레위기기() 23-26장 메모

 

 

<23 > 여호와의 절기에 관한 규례

 

이스라엘의 절기규례는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의 절기
                                                (레위기 23)

유 월 절

무 교 절

초 실 절

오 순 절

나 팔 절

속 죄 일

초 막 절

114

1

15-21

무교절 중

안식일 다음날

 

무교절부터 7번째 안식일 다음날

(50일째 날)

 

71

(안식일)

710

7

15-21

* 위의 월일은 유대 종교(宗敎) ()이며, 종교력 1월은 민간력으로는 7, 태양력은 3, 4월에 해당

한다. 초실절은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이다. 초실절은 보리를 처음 추수하는 절기이고

오순절은 밀을 추수하는 절기이다.

 

 

[여호와의 절기](23:1, 2)

 
레위기 23장은 절기 장이다. 이스라엘을 이해하는데 절기는 무척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기념하는 유월절(23:5),과 무교절(23:6, 7), 속죄일(23:27-32), 축복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는 안식일(23:3), 초실절(23:10-14), 오순절(23:15-21), 초막절(23:34-43), 나팔절(23:24, 25) 등의 절기를 지키도록 명령하셨다. 이런 절기는 이스라엘의 농업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나아가 구속사(救贖史)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여호와의 안식일](23:3)

 

레위기 23장은 절기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안식일 규례이다. 창조섭리로 이루어진 안식일은 성회의 날이며 하나님이 쉬신 것같이 우리도 안식해야한다. 이 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주시는 날이다.

 

[유월절과 무교절](23:4-8)

 

첫째 달 열 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달 열 닷샛날 여호와의 무교절(15-21)이 시작되고 다음 7일간 무교절임으로 무교병을 먹어야 한다. 첫째 날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며 7일간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7일째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아니한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구속사(救贖史)에서 그리스도의 그림자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초 실 절](23:9-14)

 

첫 이삭(보리) 한 단을 바치는 절기로서 이 제물은 요제로 안식일 다음날 드리고 이날 1년 된 흠 없는 숫양을 번제로 드리고,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2/10 에바(4.54)를 화제로, 전제로는 포도주 1/4 (918cc)을 드린다.

 

* 1 에바(고체)22.7, 1 (액체)3.67, 1갤런이다. 히브리인의 추수는 니산월

그들의 종교력으로는 1, 현 태양력으로는 3, 4월에 시작 된다(11:14).

초실절은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에 드린다.

 

[오 순 절] (23:15-22)

 

두 번째 거둔 곡식()을 바치는 절기이다. 초실절 요제를 드린 날부터 7주를 지낸 다음 날 즉 50일이 되는 날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고운 가루 십 분의 이(2/10, 4.54) 에바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떡 두 개를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며, 이와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그 소재와 그 전제 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를 드린다. 그리고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린다.

 

* 초실 절(유월절 후, 첫 번째 안식일 다음날)은 보리의 첫 단을 드리고, 오순절(초실 절 후 50일째

되는 날)에는 밀의 추수 분을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절이다.

 

[일곱째 달에 지킬 절기들: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 (23:23-44)

 

                                             이스라엘 7월의 절기

                                            (레위기 2323-44)

나 팔 절

속 죄 일

초 막 절

 

71

안식일, 신년(新年)을 알림

 

710

1년에 한 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드림

715-21

추수 감사제,

선조들의 광야생활 기념

* 위의 날짜는 유대 종교력이며, 종교력 7월은 민간력으로는 1, 태양력은 9, 10월에 해당한다.

초막 절로 1년 모든 절기 행사가 끝난다.

 [나 팔 절] (23:23-25)

 

일곱째 달 첫날은 안식일이다. 아무 일도 하면 아니 된다. 종교력 7월은 민간력으로는 1월이 되기 때문에 11일이 신년이 된다. 즉 종교력 71일은 민간력으로 11일이 된다.
[속 죄 일] (23:26-32)

 

710일은 속죄일이다.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아무 일이라도 하면 아니 된다. 9일 저녁부터 10일 저녁까지 안식해야 한다. 이날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백성의 모든 죄를 속하게 된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은 이날 즉 1년에 한 번 있는 일이다.

 

[초 막 절] (23:33-44)

 

모든 토지소산을 거두기를 마치고 715일부터 7일간은 초막절이다. 첫날 성회로 모이고 매일 화제를 드리고 8일째도 성회로 모이고 화제를 드려야 한다. 첫날과 끝(8일째)날에는 안식하고 어떤 노동도 하면 아니 된다. 첫날에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뭇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다. 제물 외에 감사 헌물(獻物)을 드리게 된다.

 

<24 > 성막의 등잔, 진설한 떡 상, 하나님을 모독 한자의 벌

 

[성막의 등잔불] (24:1-4)

 
성막에는 등잔에 저녁부터 아침까지 계속해서 불을 켜두어야 한다. 즉 지성소 밖 성소에 등잔불을 켜 놔야 하며 이 소임은 아론 등 제사장이 맡는다. 기름은 감람유(olive oil)를 쓰고 항상 정결하게 해야 한다

 

[성전의 진설 병] (24:5-9)

 

여호와 앞에 진설할 떡은 밀가루 2/10 에바(4.54)로 만들고 12개를 만들어서 상위에 두 줄로 진설한다. 상에는 향내 나는 유향나무를 두어 향내가 나게 한다. 이 떡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영원히 계약관계에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떡은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다.

 

[하나님을 모독한 자의 처벌] (24:10-16)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감당해야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쳐 죽인다.

 

[사람에게 죄를 지은 자의 처벌] (24:17-23)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인다. 짐승을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는다. 사람이 만일 그의 이웃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는다

 

<25 > 이스라엘 법 제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안식년과 희년 10

 

* 25:1-7은 안식년에 관한 규례이고, 25:8-55은 희년(稀年)에 관한 규례이다.

 

[안 식 년] (25:1-7)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서 기원한다. 하나님이 6일간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안식한다. 안식년에는 밭에 파종도 하지 않지만, 자연적으로 자란 곡식이나 과실도 거두지 않는다. 이는 가난한 사람, 나그네, 동물들이 먹게 된다. 또 땅은 1년간을 휴식함으로 지력(地力)을 회복함으로 그다음에 더 많이 수확하게 된다.

 

[희 년] (25:8-12)

 

안식년이 7번 지난 다음 해 즉 50년째 되는 해가 희년(稀年)이다. 희년은 종교력으로 그 해 710일 즉 대 속죄일에 시작하여 그다음 해 대 속죄일까지 1년간을 지킨다. 희년은 영적으로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 모든 것이 되돌아가는 해이다. 종 되었던 자가 자유 하는 해, 구매했던 땅이나 기업이 원주인에게 돌아가는 해, 채무자의 빚이 모두 탕감되는 해, 은혜의 해이다(61:1, 2).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우리가 자유 함을 얻는다는 뜻을 가진다.

 

* 희년(稀年)은 히브리어의 요벨’(Yobel; Jubilee)숫양의 뿔을 의미한다.

숫양의 뿔로 나팔을 불면서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명 요벨의 해라고도 부른다.

 

[희년 1; 토지 매매는 연수에 따라서 정함] (25:13-22)

 

땅의 매매는 희년 후의 경작 할 수 있는 연수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즉 땅의 소유 이전이기보다는 경작 연수를 매매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출의 양과 연수가 값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 희년이 되었을 때 땅은 원주인에게 돌아간다. 안식년의 휴경에 대해 하나님은 휴경 전해에 3배의 소출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만일 우리가 안식일이나 안식년을 지키면 이원리가 적용될 것이다.

 

[희년 2; 희년과 토지의 개념] (25:23-28)

 

이스라엘의 토지 매매 개념은 경작권의 매매로 보아야 한다. 토지는 본래 하나님의 소유이며 인간은 관리인(청지기)이다. 이런 개념 위에 매매가 이루어졌어도 이를 무를 때에는 경작한 연수와 경작할 연수를 계산하여 값을 주고 무를 수 있다. 기업을 무를 형편이 되지 아니하는 사람은 희년에 돌려받을 수밖에 없다.

 

[희년 3; 희년에도 돌리지 않는 집과 레위 인의 집] (25:29-34)

 

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으나 일 년이 지나면 무를 수 없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한다.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다른 땅과 마찬가지로 희년에 주인에게 돌린다. 레위 족속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고 무르지 아니하면 희년에 돌려보낸다.

 

[희년 4; 가난한 자의 배려] (25:35-46)

 

가난한 자를 배려하고 동족 중 팔린 자를 종으로 삼지 말라는 규례는 선민의 존엄을 나타내게 하는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길이다.

 

[희년 5; 종이 된 동족에 대한 자세] (25:47-55)

 

거류민이나 동거인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팔렸으면 그는 속량(贖良) 받을 권리가 있다. 그의 형제나 삼촌이나 혹은 자신이 돈을 벌어서 능력이 되면 속량을 받되 팔려서 일한 해와 희년까지의 연수를 계산하여 속전을 내고 속량 받는다. 속량 할 수 없으면 희년에 자유롭게 된다. 종을 학대하지 말 것을 규례로 이른다

<26 > 레위기 결론: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의 긍휼 42

 

[우상숭배 금지와 안식일을 지킬 것] (26:1, 2)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은 우상이다. 주상(柱狀), 석상(石像), 조각(彫刻) 등 어떤 형태이든 만들고 섬기지 말라는 명령이며 안식일을 지키고 그의 성소를 경외하라는 명령이다.

 

[순종과 축복] (26:3-13)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철 따라 비를 주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며,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고,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게 된다.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지며 너희가 번성하게 되고 창대하게 될 것이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불순종과 저주 1] (26:14-20)

 

하나님 말씀에 청종(聽從)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면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가 파종한 것은 적들이 먹을 것이며, 너희가 적들에게 패할 것이요, 원수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게 된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면 너희를 일곱 배나 더 징벌하며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할 것이다. 따라서 불순종은 자멸(自滅)로 이어질 것이다.

 

[불순종과 저주 2](26:21-33)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죄대로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리며 들짐승이 너희 자녀를 움키고, 가축을 멸하며, 너희의 수효를 줄여 너희 길들이 황폐하게 된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면 칠 배나 더 쳐서 너희가 아들과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성읍이 황폐케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 민족에게 너희를 흩을 것이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 불순종은 재난, 기근, 전쟁, 황폐, 이산으로 연결되어 민족 수난과 깊게 관계된다.

 

[불순종과 저주 3] (26:34-39)

 

불순종의 결과로 포로가 되어 이방에 가서 살게 될 것이고 이때 그 땅은 휴식하게 될 것이다. 남은 자들은 마음이 약해져서 바람 소리에도 놀라 도망가고 스스로 두렵고 나약해지게 된다. 죄는 이런 결과를 초래한다.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다. 그러나 순종과 믿음은 담대하고 무엇이든 이기는 힘을 그 안에 갖고 있다.

 

[회개와 회복] (26:40-46)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마음이 낮아져서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그들이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먼저 믿음에서 오는 담대함, 넘치는 힘, 두려움이 없는 행동 등으로 모든 것을 이기게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