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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민족의 광야생활, 민수기(4)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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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19-02-18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민수기()12-15장 메모 

 

<12 > 모세 권위에 도전한 아론과 미리암

 

[모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맞음에 불평하는 아론과 미리암](12:1-3)

 

모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구스 여인은 에티오피아 여인이다. 미디안 여인 십보라와는 사별을 한 것 같다.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한 것이지 모든 이방인을 금한 것이 아니다. 아론과 미리암은 세상의 혈통을 중시한 것 같다. 그래서 에티오피아 여인과의 결혼을 헐뜯은 것이며 모세의 권위 즉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한 것이다.

 

[아론과 미리암에게 진노하시는 하나님] (12:4-8)

 

하나님께서 모세, 아론, 미리암 3인을 부르시어 아론과 미리암에게 진노의 말씀을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은밀히(꿈이나 계시 등) 하지 않으시는 점이 아론이나 미리암과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셨다.

 

[하나님의 진노로 나병에 걸리는 미리암](12:9-12)

 

하나님이 진노하시어 떠나시니 미리암이 나병이 들게 되었고 그녀는 하나님 앞에서 희개 하였다.

 

[모세의 미리암을 위한 중보기도] (12:13-16)

 

모세가 미리암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니 7일간 진 밖에 있다가 돌아올 것을 허락하셨다. 7일을 기다린 후에 비로소 하세롯에서 떠나 바란 광야로 이동하였다.

 

 <13 > 십이 지파 지도자들의 가나안 땅 정탐 보고

 

[가나안 땅에 파견된 정탐꾼] (13:1-16)

 

여호와는 각 지파의 지도자 한 사람씩을 가나안 정탐꾼으로 보내라고 명령하셨다. 르우벤 지파의 삼무아, 시므온 지파의 사밧, 유다 지파의 갈렙, 잇사갈 지파의 이갈, 에브라임 지파의 호세아(여호수아), 베냐민 지파의 발디, 스불론 지파의갓디엘, 므낫세 지파의 갓디, 단 지파의 암미엘, 아셀 지파의 스둘, 납달리 지파의 나비, 갓 지파의 그우엘 등이다.

 

[가나안 땅에 파견된 정탐꾼의 임무] (13:17-22)

 

첫째, 모세가 정탐꾼을 보내면서 이들에게 부여한 임무는 다음과 같다.

  1. 그 땅 거민(居民)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

  2.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

  3.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4.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둘째, 정탐꾼들이 간 길은 가데스(북위 31도 이남; 사해 남서쪽 신광야 wild of Zin에 위치)

아랏(사해 서쪽) 에담(사해서쪽) 하솔 르흡(하맛과 르흡은 가나안 땅 가장

북쪽의 땅이다.; 북위 33도 북쪽에 위치한다.; 후에 아셀지파 거주지이다.)

셋째, 정탐꾼의 자세는 담대즉 믿음으로 나아가라는 모세의 지시이다.

 

[가나안 땅에 파견된 정탐꾼의 보고] (13:23-29)

 

정탐꾼이 본 땅과 사람은 정탐꾼 누구에게나 같다.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은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꺾어 둘이 메어야 할 정도이고,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이 살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 보고에 두려움이 여실히 나타나 있다. 크고 강하고, 그 사는 종족은 이스라엘에 두려움의 대상들이었다. 상대를 무서워하면 싸움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 실재(real)는 하나이지만 그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르다. 믿음의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해석은 전연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 믿음으로 보면 평안, 자유, 능력을 갖추게 된다.

 

* 가데스(Kadesh) “거룩한 곳이란 뜻이고 시나이 반도 북동쪽 브엘세바 남쪽 약 80km지점으로

이스라엘 광야 유숙 지(1:46)였다. 가데스 바네아라고도 불린다.

* 아낙자손(Anak) 아르바의 아들로 가나안 서남쪽 고지에 살며 신장이 크고 이스라엘을

두렵게 했으나 여호수아와 갈렘에 의해 진멸(盡滅) 되었다(1:20; 11:22).

* 아말렉인(Amorites)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가 조상이고(36:12) 유목민으로 이스라엘을

괴롭혀왔다(17:7-16; 14:45; 25:17-19; 3:13; 산상30:1-20).

 

[정탐꾼 갈렙과 다른 10 지파의 정탐꾼] (13:30-33)

 

정탐꾼이 본 땅과 사람은 누구에게나 같다. 그러나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모두 다르게 본다. 그래서 모세는 이들이 떠날 때 20절에서 담대 하라.”고 하였다. 믿음의 눈으로 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두 인간의 눈으로 보았다. 그 결과는 부정적으로 보게 되고우리는 할 수 없다.”는 보고를 한 것이다.

  

<14 > 정탐꾼들의 보고로 절망하는 백성들

 

[백성들의 절망] (14:1-3)

 

백성들은 부정적 보고를 듣고 믿음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보고자와 같은 세상의 안목으로 절망하고, ‘광야에서 죽는 것이 낳겠다.’ ‘이집트로 돌아가는 것이 낳겠다.’ 등의 불평으로 연결되었다. 믿음의 사람은 어려운 환경, 절망적 환경에서 결코 좌절하지 아니한다. 오히려 더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다. 이런 불신앙이 이들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을 헤매게 한 것이다.

 

[백성의 반역] (14:4-10)

 

백성은 더 나아가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한 것이다. 이때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긍정적 설득을 한다. 그들이 아무리 강해도우리는 할 수 있다.” 이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자신감, 충만한 힘, 평안함 그런 것으로 나타난다. 믿지 못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무기력하게 된다.

 

[하나님의 진노] (14:11, 12)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 모든 패역한 백성을 진멸하시고 더 강한 민족을 주시겠다고 선언하신다.

 

[모세의 중보기도] (14:13-19)

 

이 백성의 죄를 사하시기를 구한다. 그들을 진멸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오히려 가리는 것임을 아뢰고 사함을 서원하였다.

 

[죄는 사하셨으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백성들] (14:20-25)

 

모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그 죄를 사하시기로 하였으나, 이 백성이 결코 가나안땅에는 들어갈 수 없음을 선언하시었다.

 

[원망한 자들에 내릴 벌] (14:26-35)

 

20세 이상 인자들은 광야에서 죽을 것이고 40일간 정탐을 하여 부정적으로 보고하였음으로 1일을 1년으로 간주하여 40년간 광야에서 지내도록 하셨다.

 

[부정적 보고를 한 정탐꾼들에 내린 징벌] (14:36-38)

 

부정적 보고를 한 정탐꾼들은 재앙으로 죽었다. 부정적 자세는 그 자체가 벌이고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은 불신앙으로 죽음의 자리에서 평화와 평강(平康)과 희락(喜樂)이 넘치는 생명으로 옮긴 것이다. 이때 우리는 무엇이든 할 힘을 갖게 된다.

 

[백성의 경거망동] (14:39-45)

 

한번 잘못하면 두 번, 세 번 또 잘못할 수 있다. 원망하던 백성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보완해 볼 생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또 어기게 된다. 하나님은 백성의 원망과 부정적 보고에 대한 조치로 광야생활을 하도록 명하신 것이다. 그런데 백성은 가데스 근처 호르산으로 올라 그곳을 점령하려 한 것이다. 회개는 잘못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이며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불순종의 행동은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호르마(Hormah) 유다 남방의 성읍으로 유다지파의 것을 시므온 지파에게 나누어준 땅이다

(15:30, 19:4; 대상4:30, 삼상30:30). 아인 가데스의 북쪽 37km 지점으로 본다(삼상30:30).

홀마 라고도 한다(19:4)

  

<15 >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여호와께 드릴 제물에 관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15:1-12)

 

레위기 1-7장에서 이미 모든 제사의 규례를 이르셨다. 이 단락에서 다루는 것은 부가적인 규례로 볼 수 있다. 광야에서도 지켜야 하는 규례이나 문제는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규례를 지켜 순종의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거룩한 생활은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심령의 변화에서 오는 것이다. 패역한 행동은 변화되지 않은 심령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형식으로서 제사가 아니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심령에서 나오는 산 제사여야 한다.

 

* 1/10 에바는 2.2711홉쯤 된다.

* 1/4 힌은 0.92.

* 2/10 에바는 4.5422홉쯤 된다. 1/3 힌은 1.22.

* 1/3 힌은 1.22.

* 3/10 에바는 6.81, 1/2 희은 1.83.

 

[제사 규례에 적용되는 대상자](15:13-16)

 

이스라엘 백성이나 거류민이나 제사를 드리는 원리는 같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드려야할 거제] (15:17-21)

 

가나안에 들어가면 그 땅의 소출로 양식을 먹게 될 때 요제(搖祭)와 거제(擧祭)를 드리라 하셨다. 요제와 거제는 제사를 드리는 방법인데 이 제물은 모두 제사장의 몫이 된다. 짐승인 경우 요제는 오른쪽 뒷다리, 거제인 경우 가슴살을 드린다.

 

* 제사의 목적에 따라 번제(燔祭 Burnt Offering), 소제(素祭 Grain Offering),

화목제(和睦祭 Fellowship Offering), 속죄제(贖罪祭 Sin Offering),

속건제(贖愆祭 Guilt Offering))가 있다.

* 제사 드리는 방법에 따라서 화제(火祭 Offering by Fire), 거제(擧祭 Heave Offering),

요제(搖祭 Wave Offering), 전제(奠祭 Drink Offering)가 있다.

 

[회중이 부지중에 지은 죄의 사함을 위한 제사] (15:22-26)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 하였으면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소제와 전제를 같이 드린다. 이스라엘 백성과 거류민이 같은 규례에 따른다.

 

[개인이 부지중에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한 제사] (15:27-31)

 

개인이 부지중에 범죄 하였으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그러나 고의적 범죄인 경우 그들은 백성 중에서 끊어지게 된다. 즉 고의적 범죄는 하나님과 대적한다고 보는 것이다. 믿음의 백성은 고의적 범죄를 할 수 없다.

 

[안식일에 일한 사람에 내릴 처벌](15:32-36)

 

안식일에 일을 한 사람은 쳐 죽인다. 안식일은 창조의 원리에서 유래한 것이고 이는 사람의 건강한 삶을 위한 조치이다. 그러나 율법은 이를 어긴 자를 용서할 수 없다. 강권 적으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신 것이다.

 

[옷단 귀에 다는 술] (15:37-41)

 

옷단에 술을 다는 것은 거룩한 생활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지시이다. 영육(靈肉) 간에 구별된 생활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은 이 술로 자부심과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셨다. 뒤에 이는 변질하여서 옷단에 경문을 붙여 인위적인 거룩함(23)을 들어내는 외식이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으로나 사회생활에서 구별된 거룩한 생활을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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