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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휘슬러에 올라

[김정권 장로(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명예교수) 영성의 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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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19-02-25

 

 

휘파람불며

휘슬러에 오른다.

쪽빛 바다를 감돌아

아름다운 강을 껴안는다.

고산준령이 내려다보는

올망졸망 이어지는 섬들

휘슬러로 가는 길

 

수많은 슬로프

휘파람불며 내려오는 스키어들

거미줄 같은 바이크 트랙

비상하는 바이커들

하늘을 나는 기분

말 할 수 없는 환희

젊음의 향연

 

털컹거리는 곤돌라

나신(裸身) 리프트

곤돌라에서도 무서워하는 아이들

2000미터 고지에 올라

신선함에 휘파람을 분다.

 

휘슬러 피크

정점

사계절 눈 덮인 산들

자연의 선물

 

휘슬러 피크에서

계곡을 지나 블랙 콤

산야는 숲과 쓰러진 나목들

인간은 줄을 타고 계곡을 건넌다.

멀리 보이는

옥색 호수 그린 레이크

석회석이 낳은 오묘함

찬란한 자연은 조물주의 솜씨

아름다움의 극치

 

 

▲ 휘슬러 정상에서 건너편 산봉우리 Blackcomb Peak으로 연결되는 케이블카와 아름다운 경관     © 김정권

 

詩作 노트: 캐나다 서남해안에 Whistler, BC가 있다.

2010년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이다.

밴쿠버에서 북으로 약 120km 지점에 있다.

태평양 해안을 따라 올라간다. 절경이다.

휘슬러 정상에서 건너편 산봉우리 Blackcomb Peak

으로 케이블카가 연결된다. 넓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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