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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민족의 광야생활, 민수기(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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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19-02-25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민수기() 20-23장 메모

  

<20 > 가데스의 다툼, 에돔의 이스라엘 통과 거부, 아론의 죽음

 

[가데스의 다툼과 므리바] (20:1-13)

 

이 사건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방황한지 38년째, 출애굽 한지 제40 년에 일어난 일이다. 그러니까 광야생활 마지막에 일어난 일이다. () 신앙으로 광야를 배회하면서 그들은 항상 불평을 해왔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에서 충분히 먹고 마시도록 하나님이 은총을 베풀어 주셨음을 망각하고 가데스 바네아에서도 물이 없음을 불평하였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지 임의로 벌을 주고 상을 주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해야 한다. 여기서 모세와 아론은 자신들의 분(20:10, 11)을 드러냄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이다.

 

* 므리바(Meribah) 시험하다라는 뜻으로 데스 바네아 근처이다. 맛사(Massah)라고도하며 르비딤 에서 물이 없어서 모세를 원망한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므리바라고도 한다(17:7; 6:16; 9:22). 이스라엘 최남단 성읍으로 브엘세바 남쪽 80km에 있다

[에돔의 거절](20:14-21)

 

에돔 족속(25:21-26)은 에서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사해 남쪽에서 동쪽으로 치우친 곳에 자리 잡고 국가를 이루었다. 이제 이스라엘은 가나안 마지막 여정에 Trance Jordan에 일찍 도착하기 위하여 이 땅을 통과하고자 그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청원하였으나 에돔 왕은 극구 반대하였다. 동족 간의 싸울 수 없는(2:1-8) 이스라엘은 우회로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이스라엘은 사해 서남쪽에 있었고 에돔을 통과하면 사해 동남쪽의 왕의대로로 북상할 수 있었다.

 

* 왕의대로(King’s Highway)는 왕들이 개척한 도로이다(20:17). 요단강 동쪽으로 아카바만에서

다메섹을 거쳐 바빌로니아로 연결되는 도로이다. 남쪽으로부터 지역을 중심으로 보면

엘랏 에돔 모압 암몬 길르앗 바산 다메섹 메소포타미아로 연결된다.

이를 성읍 중심으로 보면 남쪽으로부터 아카바만의 에시온 게벨 페트라 부논 - 보스라

길하레셋 디본 - 메드바 헤스본 랍바(암만) - 마하나임 라못 길르아드 에드레이

아스다롯 다메섹 바빌로니아로 연결된다.

* 김정권(2016).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p. 102, 지도 6을 참조할 것

 

[아론의 죽음] (20:22-29)

 

에돔왕의 통과 거부로 이스라엘은 가데스에서 남하하여 다시 호르산에 이르게 되었다. 여기서 아론이 123세로 죽는다(출애굽 4051, 33:38). 아론의 죽음은 므리바에서 범죄(20:11, 12),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아니한 결과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호르산(Mount Hor) 산상에서 아들 엘르아살에게 제사장직을 넘겨주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것이다. 백성이 30일간 애도하였다. 이는 모세 죽음에서도 마찬가지인데(34:8) 최고의 경의(敬意)를 표하는 것이다.

 

* 만일 에돔왕이 통과를 허락했다면 가데스바네아 사해 남쪽 푸논(Punon) 디본(Dibon)

헤시본(Heshbon) 시팀(Shittim) 요단강을 도강하여 여리고성(Jericho)입성의 여정이 되어

길이 단축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데스바네아 홍해 아카바 만까지 남하해서

에시온 게벨(Ezion Gebel) 다시 북상하여 광야길 디본(Dibon) 헤스본(Heshbon)

시팀(Shittim) 여리고 성(Jericho)에 입성한다.

* 김정권(2016).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p. 102, 지도 6을 참조할 것

  

<21 > 이스라엘 백성의 호르 산에서 모압 평지까지 이동

 

* 21장의 지리적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김정권(2016).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p. 102,

지도 5p. 135 지도 11을 참조할 것

* 호르 산은 가데스바네아 북쪽 어느 곳에 위치한다고 보지만 확실하지 않다.

모압 평지는 모압 북쪽의 사해 동쪽의 요단강 하류 비교적 넓은 평지가 형성된 곳이다. 요단

서쪽의 여리고 평지와 마주보고 있다.

 

[아랏 왕의 진멸(盡滅)] (21:1-3)

 

하나님께서 호르마를 모세에게 붙이셨음으로 그들 성읍을 다 멸하고 점령하였다.

 

* 호르마(Hormah) 유다 남방의 성읍으로 유다지파의 것을 시므온 지파에게 나누어준 땅이다

(15:30, 19:4; 대상4:30, 삼상30:30). 아인 가데스의 북쪽 37km 지점으로 본다(삼상30:30).

홀마 라고도 한다(1:44; 19:4)

 

[백성들의 불평과 불 뱀 재앙] (21:4-9)

 

백성이 에돔 땅을 우회하여 감으로 불평을 하여 하나님이 불 뱀을 보내셔서 징계하셨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로 롯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위에 달고 그것을 보는 자마다 살 것이라 하여 그대로 행한 자는 살았다. 롯 뱀을 만드는 것은 어떤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라고 하신 말씀에 어긋나지 않느냐? 는 질문이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은 경배대상이 아니고 백성의 순종을 보시려는 것이다. 예수님은 인자도 놋 뱀처럼 들려야 하리라(3:14, 15)고 하셨다. 예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호르 산에서 모압 평지까지] (21:10-20)

 

오봇이예아바림세렛 골짜기아르논 강 건너편(아르논 강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브엘에맛다나나할리엘바못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렀다.

 

* 오봇은 모압 동편 아라비아 광야에 있고 비스가 산은 사해 동쪽 모압 고지대의 아림 산맥 북부의

산봉우리로 느보 산에서 2km 서편에 있다.

* 세렛골자기(Vally of Zared) 사해 남단의 남동쪽에서 사해로 흘러드는 세렛강이 흐르는

골자기이며 에돔과 모압의 경계를 이루는 골자기이다.

* 아르논 골자기(Vally of Arnon) 아르논 강이 흐르는 골자기이다. 사해 중앙부 동편 산지에서

지중해로 연결된 계곡이다. 이 골자기는 깊은 골자기인데 깊이가 700m이고 제일 높은 곳의

넓이는 3km이고, 밑면은 37m에 불과하다. 골자기()의 길이는 21km이다.

* 와헙(Waheb) 아르논골자기의 모압변경 아라비아사막의 성읍으로 보나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

(21:14).

* 아르(Ar) 아르논강 상류의 모압 변경 아라비아광야의 한 성읍이다(21:15; 15:1).

* 브엘(Beer) “우물이라는 뜻으로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이 우물을 팠던 곳이며 모압동쪽 경계로

아르논강 북쪽 지류인 와디 엘알레(Wadi- el-Waleh)에 있는 성읍인 것 같다(21:16-18).

* 맛다나(Mattanah) 모압 땅으로 그데못 남동쪽 6km지점에 있는 성읍으로 보인다(21:18).

* 나할리엘(Nahaliel) 모압 땅에서 사해 동안으로 흘러드는 아르논강에서 모압 평지 사이에

있는 성읍이다(21:19).

* 바못(Bamoth) 모압 경내의 땅으로 비스가산 근처의 성읍으로 바못 바알(Bamoth Baar)‘

이라고도 불린다(21:19-20).

* 모압 평지(Plain of Moab) 사해 북단 요단강 동쪽 하류의 좀 넓은 평지이며 요단 서쪽의

여리고 평지와 마주보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숙영지였다(22:1).

이스라엘의 마지막 숙영지인 싯딤이 있는 평지이다. 이스라엘이 여기서 요단강을 도강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모리왕 시혼을 멸하고 요단 동편의 점령] (21:21-32)

 

모세는 아모리왕 시흔에게 통과를 요청했으나 오히려 대적하러 나오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헤스본 남동쪽 성읍인 야하스(Jahaz)에서 이기고, 아르논 강에서부터 압복강까지 점령하여 암몬의 경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암몬 땅에 거주 하였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향한 가상 통로를 보면 가데스바네아 홍해 아카바 만까지 남하해서

에시온 게벨(Ezion Gebel) 다시 북상하여 푸논(Punon) 디본(Dibon) 헤스본(Heshbon)

시팀(Shittim) 여리고성(Jericho)에 입성한다. 디본은 아르논 강북 쪽이니 남쪽에서

북상했다면 도강 후이고 모압의 북쪽이 되며, 아모리 인들은 암몬 서쪽 모압 북쪽에

거주한 사람들이다. 이들이 이스라엘에 점령됨으로 사해 북쪽 모압 평지에서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성으로 통하는 통로를 열게 된다.

* 아르논 골자기(Vally of Arnon) 아르논 강이 흐르는 골자기이다. 사해 중앙부 동편 산지에서

지중해로 연결된 계곡이다. 이 골자기는 깊은 골자기인데 깊이가 700m이고 제일 높은 곳의

넓이는 3km이고, 밑면은 37m에 불과하다. 골자기()의 길이는 21km이다.

* 헤스본(Heshbon) 요단 동쪽 시흔의 도성(都城)이었으며 요단강 하류 동쪽 25km, 메드바에서

북쪽으로 10km 위치에 있다. 왕의 대로상의 교통요충지이다(48:2).

* 야하스(Jahaz) 야사(Jahzab) 라고도 부르며 요단 동쪽 왕의 대로상의 메드바 동쪽 5.6 km

지점으로 추정하나 확실하지 않고 메드바 근처 인 것은 확실하다. 모세가 아모리왕 시혼을

이긴 곳이다(21:23; 13:18; 21:36; 11:20)

* 아르논 강(River of Arnon) 사해 동쪽 산지에서 사해 중앙부로 흘러드는 강이다.

* 얍복 강(River of Jabbok) 사해 북쪽 요단강의 동쪽 길르앗 지방에서 요단강 동안(東岸)으로

흘러드는 강이다. 강을 중심으로 골자기가 형성되어 있고 여기에 숙곳, 브니엘과 마하나임이 있다.

* 헤스본(Heshbon) 요단 동쪽 시흔의 도성(都城)이었으며 요단강 하류 동쪽 25km, 메드바에서

북쪽으로 10km 위치에 있다. 왕의 대로상의 교통요충지이다(48:2).

* 그모스(Chemosh) 모압의 우상 이름이다.

* 디본(Dibon) 사해 동쪽21km 지점, 아르논강 북쪽 5km지점이며 아모리 왕 시혼에게서 빼앗은

땅이다. 디몬(15:9)이라고도 한다. 왕의 대도 상의 성읍이다(13:9).

* 야셀(Jaazer) 아모리인의 성읍이었고 목장과 포도 산지였다. 람바 서쪽 14km 지점의 현재

이아셀(Jazer)로 추정된다(21:32;32:35; 21:39; 16:8).

야셀은 모압 북쪽의 심마에 버금가는 포도산지 이다.

 

[바산 왕을 정복] (21:33-35)

 

바산은 요단 동편 해발 500m-700m에 이르는 고원지대 평야의 땅이다. 요단까지 길을 여는데 중요 지역인 것 같다. 후에 므낫세 반지파가 차지한 땅이다(3:13). 바산 왕 옥을 멸하고 그 땅도 모두 점령하였다.

 

* 바산(Bashan) “평탄한 땅이란 뜻으로 요단강 동북부의 고원지대의 비옥한 땅이다. 신약시대는

바타내아(Batanaea)라고 불리는 땅이다(21:33; 3:13; 50:19).

* 에드레이(Edrei) “곡물의 땅이란 뜻으로 갈릴리바다 동쪽 50km 지점의 성읍이다(21:33;

1:4; 12:4; 13:31). 에드레이는 왕의대로 상의 성읍이었다.

* 헤스본(Heshbon) 요단 동쪽 시흔의 도성(都城)이었으며 요단강 하류 동쪽 25km, 메드바에서

북쪽으로 10km 위치에 있다. 왕의 대로상의 교통요충지이다(25:25; 48:2).

  

<22 > 모압왕 발락과 타락한 선지자 발람

 

[모압의 왕 발락과 불의한 선지자 발람] (22:1-20)

 

모압의 왕 발락이 선지자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요청하려 하였다. 그러나 발람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가지 말라고 하셔서 그들을 돌려보냈으나 모압 왕 발락은 재차 사신을 보내 부귀영화를 보장하겠다고 발람을 유혹하였다. 이때 하나님은 가라하셨다. 발람은 발락의 제안에 미련이 있었고 하나님은 오히려 발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시고자 한 것이다.

 

* 모압 평지(Plain of Moab) 사해 북단 요단강 동쪽 하류의 좀 넓은 평지이며 요단 서쪽의

여리고 평지와 마주보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숙영지였다(22:1).

이스라엘의 마지막 숙영지인 싯딤이 있는 평지이다. 이스라엘이 여기서 요단강을 도강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김정권(2016).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p. 102, 지도 6을 참조할 것

* 브돌(Pethor) 메소포타미아 북부의 아람 왕국의 성읍이었다.

갈그미 남쪽 20km 지점이 되며, 유프라테스 강에 연해 있었던 것 같다(22:5).

 

[발람과 그 나귀] (22:21-30)

 

발람이 나귀를 타고 발락에게 갈 때 하나님은 나귀에게 하나님의 칼을 든 사자를 보내시어 길을 막았다. 그러나 오히려 발람은 볼 수 없었다. 발람은 나귀를 통하여 항의의 말을 듣는다.

 

[여호와 사자의 칼을 보게 된 발람](22:31-35)

 

발람의 눈을 밝게 하시니 그가 칼을 들고 앞에선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자기가 죄를 지었음을 고백하나 사자는 가서 이르는 말만 하라고 일렀다. 발람으로 확실히 곁길로 벗어나지 못하게 하나님이 그를 묶어 두셨다. 하나님은 나귀라도 또 비록 거짓 선지자라도 도구로 쓰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우리는 어떻게 쓰임을 받느냐가 중요하다.

 

[발람을 대접하는 모압 왕 발락] (22:36-40)

 

그러나 발람으로서는 하나님이 이르시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 영적으로 지도자는 이런 자리에 앉아서는 아니 된다. 가서도 아니 되고 그들과 상종해서도 아니 된다. 사람이 마음대로 행하는 것 같으나 그렇지 못하다. 항상 하나님의 섭리에 따르는 것이다. 불의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로 가능하다.

 

* 기럇후솟(Kirjath-huzoth) “거리의 성읍이란 뜻으로 모압의 북쪽 경계인 아르논강 주변의

성읍으로 보인다(22:39).

 

[발람의 첫 번째 예언] (22:41-23:9)

[바알의 산당에 올라서 이스라엘 진을 본 발람](22:41)

 

발람이 우상의 대명사 발람의 산당에 오른 것이 무엇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것을 지적하고 그런 우상의 자리에 서지 않아야한다. 시류를 따르는 행위는 결국 변절하게 된다.

 

 

<23 > 발락과 발람; 발람의 이스라엘 축복

 

[발람의 첫 번째 예언] (23:1-9)

 

제단 일곱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드리고 발락과 모압의 모든 고관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고 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야곱을 저주하고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했으나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가운데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발람은 스스로 말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밖에는 못하였다.

 [발람의 두 번째 예언] (23:10-26)

 

비스가 산에서 이스라엘 진영의 끝자락만 보고 두 번째 예언을 한 것이다. 발락은 발람을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고 발락은 번제물 곁에 서서 기다리고, 발람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그에게 이르기를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다. 이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이 백성이 암사자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발락의 소망과는 다른 이스라엘 축복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발람이었다.

 

* 비스가(Pisgah) 모압 고지대 아바림 산맥 북부의 산이다. 산 정상에서는 팔레스타인 땅과

요단 동쪽의 사막이 보인다(23:14; 3:27; 34:1-5).

 [발람의 세 번째 예언] (23:27-30)

 

세 번째는 브올산에 올라가서 광야가 보이는 데서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예언을 받도록 하였다. 발락은 무엇을 보고 저주(咀呪)가 이루어지는 줄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이 이스라엘을 택한 것이지 이스라엘의 행위가 거룩해서 택한 것이 아니다.

 

* 브올(Peor) “열다라는 뜻으로 모압평지 근처의 산이다(23:28). 이는 벧브올(Beth-peor 3:29),

바알브올(9:10)로 불리고, 싯딤 남쪽 4km 지점 오늘의 키르벳 에쉬세이크 야일(Khirbet esh

Sheikh Jayil)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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