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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예배의날

오방수련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오방 최흥종 목사 기도처에서 신림교회와 광주제일교회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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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기사입력 2019-03-23

▲ 예장 통합 전남노회 소속인 신림교회(이전규 목사)는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 강경구   사진=이전규 목사 제공

예장 통합 전남노회 소속인 신림교회(이전규 목사)는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난 1일 오방 최흥종 목사가 거주하며 예배와 기도처로 사용했던 신림기도처인 오방수련원에서 ‘100년의 외침 복음의 정신을 제목으로 10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1부 기념예배는 이전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종채 장로(전남노회 노회장)가 대표기도했다. 정채섭 목사의 성경봉독 후 권대현 목사가 '본질을 추구하는 신앙'을 주제로 설교했다.

권 목사(광주제일교회)“3·1정신을 기억하자. 무엇보다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여 우리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이어 최한철, 김영희, 박은찬, 이준호 씨 등 청년들이 나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정순원 목사의 애국가 및 만세삼창 후 지원재 목사가 축도한 후 마무리됐다.

 

▲ 이전규 목사(신림교회)는 “지난 1935년 오방 최흥종 목사님이 이곳 무등산에 걸인들과 함께 들어와서 기도했던 기도처가 지금의 신림기도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 강경구

이전규 목사(신림교회)오늘 우리가 가장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목표는 믿음의 선배들이 가졌던 신앙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지난 1935년 오방 최흥종 목사님이 이곳 무등산에 걸인들과 함께 들어와서 기도했던 기도처가 지금의 신림기도원이 됐다고 했으며, “이곳은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 이웃 사랑의 산실이다. 이곳에서 우리는 3·1운동의 정신을 배울 수 있다. 당시 죽음이라는 극한에 내몰렸던 선배들이 가졌던 믿음을 이어받자고 강조 하기도 했다.

 

▲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가 매년 열리고 있는 오방수련관 신림기도처 전경이다.     © 강경구

한편, 이날 배부된 최흥종 목사 관련 기록물에 기록된 최흥종 목사의 감옥에서의 심문 내용에는 ‘3.1운동에 대해 누구의 선동도 받지 않았다. 신문을 통해 알게 된 민족자결주의를 통해 스스로 각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는 내용과 ‘3.1운동을 통해 독립이 될 거라는 믿음과 독립사상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는 결연한 의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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