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詩] 튤 립

[김정권 장로(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명예교수) 영성의 시(25])

가 -가 +

김정권
기사입력 2019-04-01

 

단풍나무 밑

다소곳이 고개든 너 튤립

지난겨울 그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고개든 너

만고풍상(萬古風霜)이 너를 강하게 하였다.

 

너는 피카소보다 더 뛰어난 화가

보라 색, 분홍색, 노란색은

푸른 잎과 줄기에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네 자태는 양귀비 보다 더 아름답고

절묘한 색의 조화는 조물주의 솜씨

너는 그 추운 겨울 깊은 땅속에 숨어서 네 미모를 가꾸었구나.

 

봄 해살이 대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 생명을 움트게 한다.

너는 그 신선한 힘을 받아서 대지 위로 솟구쳐 올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     © 김정권

 

 

 

                  詩作 노트:미국 Washington Mt. Vernon시에서는 매년

                   4월에 튤립 축제를 한다. 봄을 알리는 축제이다.

                  튜립은 미국전역에 더 나아가 세계 각 곳으로

                  팔려 간다고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