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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이사장, 교수와 학생에 3억 소송

교수협의회장, 신학대 학생회장, 동문 비대위 등 7명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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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9-04-14

안양대학교 김광태 이사장이 교수와 학생 등 7명에게 불법행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으로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사건번호는 2019가 합 403631)을 경기도 성남지청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안양대 불법 매각 투쟁 지휘소     ©뉴스파워

 

김 이사장은 대진성주회에 안양대 매각을 반대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안양대 교수협의회장 정일훈 교수,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 강경림 교수,신대원장 김창대 목사, 신학대 왕현호 학생회장, 안양대 비대위원장 이은규 목사, 비대위원회 법률담당 유점식 목사, 직원 고 모씨 등 7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뉴스파워가 입수한 소장에 의하면 7명이 연대하여 김 이사장에게 3억원 및 그에 관하여 이 사건 소장 부본 송달일로부터 갚는 날까지 연 15퍼센트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했다. 또한 이를 가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이사장은 고소장에서 이들 7명은 신학부가 주축이 되어 학내정치에서 자기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학교의 총장과 이사진 자리를 꿰차기 위하여 자신과 이사진들을 공격하고 괴롭히면서  학내혼란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인터넷 언론사들을 동원하여 자신이 마치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보도토록 하여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교수협은 지난 12일 변호사와 대응 전략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매각 의혹 사태는 소송전으로 이어지면서 학교는 점점 더 혼란스런 상황으로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수협 비대위는 학교 운동장에 천막을 치고 릴레이 농성을 하면서 김이사장의 퇴진과 대진성주회 소속 이사 2명의 사퇴와 교육부에 승인 요청 중인 2명의 이사취소 등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학교법인 우일학원에 대한 특별감사와 학교 싵태 조사 그리고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고 있다.

 

학생 1250여명은 학교 매각 반대 등을 담은 탄원서를 교육부에 제출했고, 지금도 추가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100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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