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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강원도 산불피해 3억 긴급구호

산불 피해 아동 및 이재민의 신속한 회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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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기사입력 2019-04-16

 

피해 아동의 정서적 회복 위한 아동보호프로그램(Child Friendly Space)’ 운영 계획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강원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아동 및 이재민의 피해 상황을 고려해 긴급구호 지원금을 기존 2억에서 총 3억으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 월드비전이 강원도 산불피해 아동 및 이재민 긴급구호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 뉴스파워

 

 

지난 8일 월드비전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총 1억 원 상당의 구호키트를 전달 완료한 바 있다. 하지만, 10일 산림청이 현지 피해상황이 잠정추정치(530)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757(1757)라고 발표함에 따라, 아동과 이재민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지원 규모를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증액한 지원금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아동 및 이재민 가정에 생필품 구입 비용 약 6천만원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해당 비용은 피해 가정이 안전한 환경에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구, 가전 등을 구입하는데 쓰이며, 가정당 약 300~5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아동을 위해 아동보호프로그램(Child Friendly Space)을 운영하는 데 약 4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동보호프로그램은 월드비전이 재난 상황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미술 치료, 아동 놀이터, 연극 등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다.

 

이 밖에도 주거지가 전소한 세대 중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재해복구비용을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지난 4일 강원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고성과 속초 등 4개 시군에 이재민 1,000여명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산림 1,757와 시설 2,112개소, 사망 1명과 부상 1명으로 추정된다. 본격적인 현장 조사가 시작됨에 따라 재산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월드비전 후원 아동 가정의 경우, 고성교육지원청, 강릉시청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11일 기준 총 20개 가구가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 14개 가정의 주택이 전소되었으며, 4개 가구는 주택이 부분 파손되었다. 이들 아동은 대부분이 다문화 또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정으로, 월드비전은 이들을 1순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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