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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유관순’, 시애틀서 첫 미주 투어

“하나님 사랑과 나라사랑 영화” 고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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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기사입력 2019-05-17

 

 

▲ 영화 상영후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앞줄 왼쪽 6번째)과 조기승 시애틀 한인회장(왼쪽 5번째), 박상원 목사(뒤 오른쪽) 등 참석 인사들이 만세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동근

 

 

삼일 운동 100주년 기념작품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 미주 영화 상영 투어가 지난 5월15일 시애틀에서 첫 번째로 시작되었다.

윤학렬 감독의 이 영화는 지난 3월 14일 한국 개봉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이제는 시애틀을 시작으로 6월23일까지 라스베가스 필그림교회, 웨스트힐스장로교회, 임마누엘 교회, 남가주은혜한인교회, LA사랑의교회, 남가주비전교회, 그리고 달라스, 아틀란타, 워싱턴DC와 뉴욕/뉴저지, 시카고, 오리건 지역 교회에서 이어진다.

시애틀 영화 상영은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 박상원 목사)가 주최하고 시애틀한인회(조기승회장)가 주관했으며 페더럴웨이 한인회(오시은 회장), 시애틀목사회(회장 이갑복 목사) 등이 후원했다.

▲ 유관순 책자 사인식에서. 왼쪽부터 천우석 목사, 이상진 장로, 조기승 한인회장, 황현주 아나운서, 손경숙 사모, 이석향권사. 박상원 목사     © 뉴스파워 이동근


이날 오후 7시부터 린우드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 박상원 목사는 "기독교 정신이 담긴 이 영화를 많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역사의 교훈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기승 시애틀 한인회장은 “100년 전 여성독립 운동가들이 활약한 역사적인 1919 유관순 영화를 관람하러 오신 모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3.1독립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이 영화를 통해 3.1절 독립만세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러닝 타임 1시간 20분의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된 서대문 형무소 8호 감방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 만에 재조명했으며 여러 인사들의 인터뷰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영화 상영후 황현주 아나운서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뒤는 박상원 목사     © 뉴스파워 이동근



특히 유관순을 비롯해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심한 고문과 고초를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직 조국을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습에서 당시 조국을 향한 그녀들의 뜨거운 나라사랑을 느끼게 한다.

영화 시작은 뉴욕타임스 미국계 한국인 강 기자가 유명 여성들의 기사를 쓰다 유관순을 발견하고 너무 궁금해 1919년으로 돌아가 유관순을 교도소에서 인터뷰하고 그때 상황을 탐방기 형식으로 보여준다.

영화 상영 후 영화에서 강기자 역을 맡았던 황현주 아나운서는 “하나님 사랑이 나라 사랑”이라며 “이같은 하나님 사랑이 없었으면 3.1운동은 없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복음 메시지가 담긴 이 영화를 하나님을 모르는 비 기독교인들이나 우리 후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화는 추운 겨울 서대문 형무소에서 촬영했는데 그 시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감 독립운동가들이 그 추운 겨울 속에서도 잔인한 고문을 견디고 옥중 만세를 부른 것은 하나님 사랑 때문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영화에서 우리가 받은 감동을 주위에 나눠주고 후손들에게도 기억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시애틀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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