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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기 I: 사무엘상( 2)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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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19-05-27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사무엘 상 5-8장 메모

 

 

<5 > 블레셋의 신 다곤의 넘어짐과 성읍들이 당하는 고난

 

[블레셋에 빼앗기긴 법궤] (삼상:1-8)

 

이스라엘의 부패로 법궤가 블레셋에 빼앗겼다. 블레셋은 승전과 법궤를 탈취한 것에 도취 되어 법궤를 아스돗(Ashdod)으로 옮겨서 다곤의 신전에 두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신은 결코 잠잠히 계시지 않는다. 다곤은 팔과 머리가 떨어져 나아가고 아스돗 지방 사람들은 독종으로 큰 고통에 빠졌다. 이들은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하여 모든 방백을 모으고 숙의하였다. 그들의 결론은 법궤를 아스돗에서 가드(Gath)로 옮기는 결론을 내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잠시 아스돗의 재앙을 피하는 방법에 불과했다.

 

* 블레셋(Philistines) 블레셋은 지중해 해안도시 가사, 아스돗, 아스클론, 에그론, 가드 등 5개 성읍 으로 구성된다. 블레셋 인들은 지중해 그레데 섬과 그 주변에 살 던 사람들이 13 세기 B.C.

이집트와 가나안 남서쪽으로 이주해 와서 정착한 사람들이다. 팔레스타인이란 말은 이들

펠리쉬팀에서 유래한다.

* 아스돗(Ashdod) 지중해 연안에서 내륙으로 4.8km 지점, 아스글론 북서쪽 19km 지점

신약시대 이름은 아소도이며 유다지파가 여호수아에게서 분배받은 성읍 이었다(15:47).

블레셋 5대성읍중 하나이고 이들 성읍은 지중해 서안의 불레셋 평야에 있었다. 

* 가드(Gath) “술틀”‘ “포도 짜는 틀이란 뜻이며 가사(가자)의 북동쪽 32Km 지점으로 블레셋 5

중요도시 중의 하나 이었다(삼하1:20). 거인 족 아낙 자손의 잔존세력이 살았던 곳이며 골리앗의

고향이다(11:22; 삼상17:4). 711 B.C. 사르곤 2세에 의해 성이 함락된 후 역사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아스돗 남동쪽 19km 지점의 내륙의 성읍이었다. = (Gob)

(* (Gob)은 블레셋의 한 성읍, 대상20:4에서는 게셀, 시리아어로는 가드로 되어있다.)

 

[법궤, 가드에서 에글론으로 이동](삼상5:9-12)

 

아스돗에서 가드로, 가드에서 에글론으로 법궤는 이동한다. 법궤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시어 그들 성읍에는 독종이 돌고 백성이 고난을 겪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족속은 누구나 하나님의 징계 아래 있게 된다. 블레셋은 하나님의 권능을 보면서도 우상 다곤을 섬기며 그 길에서 떠나지 아니했다. 그들의 방백이 모여서 내린 결론은 법궤를 본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법궤를 찾아올 능력이 없었는데 하나님은 스스로 제자리에 돌아가게 하는 권능을 가지셨다.

 

* 에글론(Eglon) “송아지의 고을이란 뜻으로 블레셋 사람의 다섯 성읍 중 최북단의 성읍이다.

유다남서부 세펠라지역의 소렉 골짜기의 하류에 있던 성읍이다. 게셀의 서쪽 9km 지점,

라기스 서쪽 11km 지점으로 보인다. 불레셋 5대 성읍중 하나이다(9:5).

 

 

<6 > 블레셋 에그론에서 벧세메스로 돌아오는 하나님의 법궤

 

[이스라엘로 돌아온 법궤] (삼상6:1-9)

 

법궤가 7개월간 블레셋에 있는 동안 그들은 극한적 고통을 당하고 그들의 신 다곤은 깨어졌다. 아스돗가드에글론으로 옮겨지는 동안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권능은 여지없이 나타났다. 그들이 에벤에셀에서 빼앗은 법궤는 이제 그들에게는 애물(碍物)이 되었다. 그들의 방백은 모여서 이 법궤를 본래 있던 곳 즉 이스라엘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다음은 돌려보내는 방법이 문제였다. 그들의 제사장과 복술 자들에게 그 길을 물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건제를 드리되 제물로 금 독종 다섯과 금 쥐 다섯 마리를 만들어 같이 보내라 하였다. 법궤는 새 수레를 만들어 싣고 새끼의 젖을 떼지 않은 암소 두 마리가 끌게 하고 속건 제물은 상자에 넣어서 그 곁에 두도록 하였다.

 

[에글론에서 벧세메스로 돌아오는 법궤] (삼상6:10-16)

 

블레셋 방백들이 에글론에서 떠나 그들의 경계까지 따라갔다. 벧세메스로 향하는 소는 새끼를 생각하며 울고 갔으나 좌우로 흔들리지 아니하고 곧바로 벧세메스를 향하여 진행했다. 법궤는 제사장이 메는 것이다. 수레에 싣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블레셋은 이방 민족이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들에서 일하다가 법궤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그 수레를 쪼개어 장작으로 하고 소를 잡아 번제물로 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 벧 세메스(Beth-shemesh)¹ “태양의 집이란 뜻으로 유다 북쪽 소렉골자기에 있는

마을(15:16)이며 예루살렘 서쪽 38km 지점, 라기스의 북동쪽 24km 지점의 성읍으로 당시

블레셋과 경계 지역에 위치했다(삼상6:10-16).

* 이스라엘에서 밀을 베는 시기는 대략 오순절이 된다.

 

[블레셋 방백의 속건 제물](삼상6:17, 18)

 

블레셋 다섯 방백은 블레셋 전체를 대표한다. 아스돗, 가사, 아스글론, 가드, 에글론 이 다섯 지역은 블레셋을 대표한다. 이들이 하나님 앞에 굴복한 것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그 권능을 나타내셨고 블레셋은 스스로 굴복했다. 이스라엘이 패하고 법궤를 빼앗긴 사실은 이스라엘의 내부문제 즉 도덕적 타락, 우상숭배, 정결하지 못한 삶에서 연유한 것이지 블레셋이 강하여서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할 때만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신다.

 

[기럇여아림에 안치된 법궤] (삼상6:19-21)

 

벧세메스 사람들이 법궤를 들여다봄으로 70명이 죽었다. 따라서 법궤가 있던 실로 근처에 있는 기럇여림으로 법궤를 옮기게 되었다.

 

 

<7 > 미스바 성회와 이스라엘의 회개

 

[기럇여아림 아비나답의 집에 20년간 안치된 법궤] (삼상7:1, 2)

 

벧세메스의 재앙 이후 기럇여아림으로 옮긴 법궤는 아비나답의 집에 20년간이나 머물러 있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윗에 의해 예루살렘으로 옮겨지기까지(삼하6:3,12,17) 40여 년간 여기 머물러 있게 된다.

 

* 기럇 여아림(Kiriath-Jearim) “수풀의 도시라는 뜻으로 예루살렘 서쪽 14-16km 지점에 위치한

유다지파의 땅이며 기브온과 동맹한 성읍이다. 성경에서는 기럇바알(Kirjath-baal; 15:60; 18:14),

바알라(Baalah; 15:9), 바알레유다(Baale of Judah; 삼하6:2)로도 불린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무엘] (삼상7:3, 4)

 

블레셋에게 법궤를 빼앗기는 해(1075B.C.)가 사무엘이 사사되는 해이다. 이때부터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블레셋을 이기는 길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제거하는 일이다. 사무엘은 백성에게 이를 선포한다. 블레셋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싶으냐? 그러면 우상숭배를 버리라고 권고한다. 그래서 모든 백성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제거 하였다.

 

* 이방 우상을 보면 가나안의 신(바알, 아스다롯), 모압의 신(그모스), 암몬의 신(몰록/밀감, 밀곰),

블레셋의 신(다곤) 등 이고 메소포타미아의 신은 바빌로니아의 신(므로닥, , 느보)

등이 있다(10:6-18).

 

[미스바 성회] (삼상7:5, 6)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의 회개는 이스라엘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였다. 미스바는 예루살렘 북쪽 12.8km 지점에 있고 이스라엘이 동서남북에서 모이는데 중심이 될 수 있다.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었을 때는 국경지대가 된 곳이다.

 

[블레셋을 물리치는 이스라엘](삼상7:7-11)

 

미스바 성회의 소식을 들은 블레셋이 이스라엘로 쳐들어왔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고 하나님은 블레셋을 물리치셨다.

 

* 벧갈(Beth-car) “어린 양의 집이란 뜻이고 예루살렘 서쪽 6km 지점으로 보인다.

세례 요한의 출생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삼상7:11).

 

[블레셋의 에글론으로 부터 가드까지를 회복하는 사무엘] (삼상7:12-14)

 

법궤 사건으로 독종의 벌을 받았던 가드와 에글론은 본래 이스라엘 영토였다. 이번에 사무엘은 이 땅을 회복하였고 뿐만이 아니라 블레셋이 다시는 침입하지 못하였다.

 

* 에벤에셀(Eben-ezer) “도움의 돌이란 뜻이고 샤론평야에 있고 아벡 남쪽 2km 지점에 위치한다.

이스라엘이 불레셋에게 법궤를 빼앗긴 곳이다(삼상4:1; 5:1).

* 에글론(Eglon) “송아지의 고을이란 뜻으로 블레셋 사람의 다섯 성읍 중 최북단의 성읍이다.

유다남서부 세펠라지역의 소렉 골짜기의 하류에 있던 성읍이다. 게셀의 서쪽 9km 지점,

라기스 서쪽 11km 지점으로 보인다. 불레셋 5대 성읍중 하나이다(9:5).

* 가드(Gath) ‘술틀’, ‘포도 짜는 틀이란 뜻이며 가사(가자)의 북동쪽 32Km 지점으로 블레셋 5

중요도시 중의 하나 이었다(삼하1:20). 거인 족 아낙 자손의 잔존세력이 살았던 곳이며 골리앗의

고향이다(11:22; 삼상17:4). 711 B.C. 사르곤 2세에 의해 성이 함락된 후 역사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아스돗 남동쪽 19km 지점의 내륙의 성읍이었다. = (Gob)

(* (Gob)은 블레셋의 한 성읍 대상20:4에서는 게셀, 시리아어로는 가드로 되어있다.)

 

[라마에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을 순회하며 다스리는 사무엘] (삼상7:15-17)

 

사사 중에 특별히 사무엘은 순회하며 재판하고 다스렸다. 사무엘이 정화운동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평안하게 하였다. 사무엘은 벧엘, 길갈, 미스바 등을 순회하였는데 이 지역은 이스라엘 중부 지방에 해당한다. 베냐민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 영토가 된다. 그러나 당시 교통사정을 생각하면 상당한 거리를 순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근거지는 라마였다.

 

* 벧 엘(Bethel)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아브라함과 야곱이 제단을 쌓은 곳(12:8: 28:19)이며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28:19; 18:13; 1:23). 예루살렘 북쪽 16km 지점, 실로의 남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곳(28:19)이다.

* 길갈(Gilgal) 요단강과 여리고성 중간에 여리고 평야에 위치한다(5:9).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후 최초로 진을 쳤던(1405B.C.) (4:19), 기념비석을 세우고(4:20-24), 할례를 행한

곳이다(5:2-9). 이집트에서 시행하지 못하던 할례를 행하고, 약속의 땅에서 그 약속을 체험한다.

* 미스바(Mizpeh)¹ “망대라는 뜻이고 사무엘의 미스바 성회(삼상7:5, 6)로 유명하고

예루살렘 북쪽 12.8km 지점에 있다(11:8).

 

 

<8 >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 장로들

 

[사무엘의 아들들] (삼상8:1-3)

 

사무엘의 아들 요엘과 아비야가 이스라엘의 남쪽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었으나 그 행위가 옳지 않았는가 보다. 이는 이스라엘 장로들이 왕을 요구하는 계기가 된다. 자식 교육은 뜻대로 되지 않는가 보다. 결과는 모르지만, 지도 과정은 부모 책임이다. 엘리의 자식들에 대한 책임을 엘리가 져야 하는 이유였다. 사무엘의 자식도 그 아버지와 같지 못하였으니 아쉬운 일이다.

 

적용: 자녀교육은 그 부모의 책임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하나님이 정하신다. 잘못 가르치면

부모의 잘못이고 잘 지도해도 잘못될 수 있다. 따라서 자녀교육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가는 자세가 요구된다.

기도: 최선의 노력은 부모가 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한다.

 

* 브엘세바(Beer-sheba) 브엘세바의 뜻은 일곱 우물(21:25-31)”, ”맹세의 우물(26:32, 33)“

이다. 유다의 남단 성읍으로 헤브론 남서쪽 45km 지점 성읍으로 오늘날 텔 에스 세바

추정된다(21:14).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살던 곳이기도 하다. 또 이곳은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난 곳이다. 즉 하갈(21:14, 17-19), 이삭(26:23, 24), 야곱(46:1-5),

엘리야(왕상19:3-7) 등이 하나님을 만났다. 전통적으로 이스라엘의 남쪽 경계를 의미했다

 

[왕을 요구한 장로의 뜻을 하나님께 묻는 사무엘] (삼상8:4-9)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이다. 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국가이다. 주변국에는 오래전 왕이 있어서 백성을 다스렸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왕이 없었다. 이는 하나님이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장로들은 통일성 있는 국가 운영을 위해 왕을 요구한다. 사무엘이 장로들의 진언을 물을 때 하나님은 왕을 세우라고 하신다. 왕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을 부정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무엘이 기뻐하지 않았다.

 

[왕정의 폐단] (삼상8:10-18)

 

사무엘은 왕을 세웠을 때 백성은 그에게 사람, 물질을 바쳐야 할 것이고 너희를 종으로 만들 것임을 다 일러 가르쳤다. 그러나 그들은 왕을 요구하였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 직접 부르짖을 수 없다는 점도 가르쳤다.

 

[재삼(再三) 왕을 요구하는 장로들](삼상8:19-22)

 

사무엘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장로들은 왕을 요구하였다. 이는 신 본위 사상에서 인 본위 사상으로 전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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