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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민족대표 양한묵 생가 개장

해남군 옥천 영신리 생가에 개장...독립운동 역사체험 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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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철
기사입력 2019-06-12

 

▲ 3.1운동 민족대표 해남군 지강 양한묵 생가 개장식     © 뉴스파워


3 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해남군 옥천면 출신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12일 개장했다.

 

해남군은 옥천면 영신리 생가에서 개장 기념식을 갖고, 본채와 별채로 이루어진 생가 및 기념관을 일반에 공개했다.

 

▲ 3.1운동 민족대표 해남군 지강 양한묵 생가     © 뉴스파워


복원된 생가는 60.42면적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비롯해당시 농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와 장독대, 기존 생가 터에 있던 수령 150년의 감나무 등을 보존했다.

 

81면적의 기념관은 서대문 형무소의 이미지를 가져와 지은 건물로 양한묵 흉상, 독립선언서 사본, 영상 화면 등이 전시돼 있다.

 

▲ 3.1운동 민족대표 해남군 지강 양한묵 생가 개장식     © 뉴스파워


명현관 해남군수는 개장 기념사를 통해 3.1 운동 민족대표 양한묵 선생이 나고 자라셨던 생가를 복원해 개장하면서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지강 양한묵 선생께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앞으로 선생의 유품 확보 등 전시물 확충과 함께 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양한묵 생가 일원을 독립운동 역사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강 양한묵 선생(1862~1919)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 능주로 이사가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

 

▲ 3.1운동 민족대표 해남군 지강 양한묵 생가 개장식     © 뉴스파워


기미년 3.1운동 당시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천도교계를 대표해 서명하고 붙잡혀 56세의 나이에 서대문 감옥에서 순국했다. 옥중에서 숨진 유일한 민족대표로서독립을 계획하는 것은 조선인의 의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가혹한 고문으로 1919526일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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