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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6월까지 대표회장직 사퇴하라"

한기총 비대위, 기자회견 열어 촉구..."지난 4개월간 정치적으로 한기총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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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19-06-18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18일 오전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광훈 목사에게 한기총을 자신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이용하지 말고 6월까지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한기총 비대위 기자회견.좌측부터 박중선 목사, 김인기 목사, 배진구 목사     ©뉴스파워

 

 

비대위는 더 이상 한기총이 전광훈 목사로 인해 분열되고 만신창이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한국교회와 국민 앞에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써 정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식적인 망언과 막말, 그리고 혐오스런 비하발언을 하는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대표회장으로 그 자질과 인격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또한 본인의 교리를 신봉하도록 강요하고 본인이 주도하는 집회나 행사에 강압적으로 참석할 것을 지속적으로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한기총은 교단 및 단체가 어울려 연합활동을 하는 기관이므로 각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정체성을 활용해서 연합활동을 하는 기관이라며 전광훈 목사는 교리적이나 이념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신봉하도록 강요하고 강압적으로 한기총을 운영했다. 교주 중심적인 단체와 같이 폐쇄적인 집단으로 한기총을 이끈 전광훈 목사는 더 이상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수행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중선 목사, 배진구 목사, 김인기 목사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는 최대의 위기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수호하고 정상적인 연합기관으로 다시 우뚝 설 때까지 한기총 쇄신을 위한 노력과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한기총 소속 교단과 단체의 모든 회원은 현 상황에서 흔들리지 말고 정신을 차리고 한기총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합심해서 기도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더 이상 한기총이 전광훈 목사로 인해 분열되고 만신창이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와 국민 앞에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써 정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1. 한기총은 문화체육관광부소관의 법인 연합기관으로 분명히 정관에 의한 운영규정과 절차가 있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는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과 독단적인 운영으로 한기총을 본인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철저히 이용했다. 한기총을 정치집단으로 만들어 교회 본연의 사명과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급기야 최악의 위기 상황까지 이르게 했다. 전광훈 목사는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현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6월안에 대표회장직을 사퇴하라,

 

2. 전광훈 목사는 지난 4개월 동안 본인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한기총을 이용했다. 불법적인 긴급임원회를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결정을 강요했고 모든 모임과 행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주도해 나갔다. 이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사명 즉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면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야 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로써의 그 역할을 상실시켰다. 전광훈 목사는 더 이상 한기총을 본인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이용하지 말고 대표회장직을 즉각 사퇴하라.

 

3. 비상식적인 망언과 막말, 그리고 혐오스런 비하발언을 하는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대표회장으로 그 자질과 인격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 또한 본인의 교리를 신봉하도록 강요하고 본인이 주도하는 집회나 행사에 강압적으로 참석할 것을 지속적으로 유도했다. 한기총은 교단 및 단체가 어울려 연합활동을 하는 기관이므로 각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정체성을 활용해서 연합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전광훈 목사는 교리적이나 이념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신봉하도록 강요하고 강압적으로 한기총을 운영했다. 교주 중심적인 단체와 같이 폐쇄적인 집단으로 한기총을 이끈 전광훈 목사는 더 이상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수행해서는 안된다.

 

4.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일동은 더 이상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을 일인 체제 교주형 집단을 만들어 극단적 이념정치에 이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전광훈 목사는 자신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한기총을 이용하여 노이즈 마켓팅을 하지마라, 전광훈 목사는 진정성 있는 신념과 의지도 없이 오직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연출하지 마라. 본인의 이념 정치에 확신이 있다면 한기총 대표회장직을 사퇴하고 정치인으로써 당당하게 현 정부와 국민 앞에 서서 진정성 있게 호소하라.

 

5. 전광훈 목사는 지난 611일자 조선일보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등 주요교단들의 명의를 도용하고 명칭을 무단 사용하여 시국선언문 지지광고를 냈다. 이에 해당 교단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더 이상 거짓과 불법으로 위장하여 한국교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마라

 

6. 한기총 소속 임원, 교단장 및 회원은 지난 4개월 동안 전광훈 목사의 전횡으로 볼 때 더 이상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써 인정할 수 없다. 전광훈 목사는 6월안에 반드시 대표회장직을 사퇴하라! 만일 비대위가 요구하는 시한인 6월까지 대표회장직을 사퇴하지 않을시 임원 및 교단장과 회원은 중대한 결정을 할 것이다.

 

2019618

 

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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